천군's 앙코르와트에서 방콕까지..5 천군 태국 2 884 2007.08.27 14:55 미완성으로 남아있는 따께우. 복잡하거나, 정교한 조각들은 없지만, 선이 굵고 웅장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사람도 별로 없어서, 조용히 구경 할 수 있었던 곳자유를 달라~~ㅋㅋ정상의 중앙탑...생각보다 높다. =_=가파르다는 말이 실감 나는 계단....올라가거나, 내려갈 때 자연스럽게...엉금엉금..하게 된다. 따쁘롬의 외곽...무너진 흔적들이 나무들과 어울려....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재크와 콩나무도 아니고....나무가 심각하게 크다!!유적 위에 자라는 나무로 인해 여기저기 보수공사가 한창이었다. 거의 다 무너졌다고 봐야되나? 건물 외곽은 거의다 이런식이었지...유적지 여행을 마치고...마지막 코스는 톤레삽 호수...동남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이고.....캄보디아인이 섭취하는 단백질의 60~80%가 이곳에서 충당된다고....수상 가옥...호수에 만들어진 어장...이게..바다냐...강이냐....호수냐....그 규모를 가늠할 수가 없다...수상 가옥 중에는 이렇게 아이들이 당구를 치는 휴게실 같은 곳도 있고....장사하는 사람들도 있고...배를 타고 다니며...여러가지 것들을 판매한다....가축도 기르고 있어서....매우 놀랐다. 수상가옥에 불가능은 없는 것인가? =_=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수상가옥이 이..톤레삽 호수에 있다. 배를 타고 10여분을 가면...악어 농장과 기념물 판매, 레스토랑까지 겸하는 선착장 같은 곳이 있다. 진짜 악어떼가....우글우글...관광객에게 1달러를 외치던 아이들....톤레삽 호수에서 맞이하는 일몰은 앙코르와트에서 보던 그것과는 조금 색다른 느낌이다. 배를 타고..다시 숙소로 고고씽~이제...내일은 방콕으로 다시 돌아가는 구나...아...다시 죽음의 육로를 통해 국경을 넘고....가야하는 험난한 여정이 살짝 걱정스럽지만...ㅇㅣ곳에서 느끼고 경험했던 것들로 인해 마음만은 뿌듯함으로 가득하다. 정말 오길 잘했다..앙코르와트...+_+ 더 많은 천군의 여행사진은...이곳을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