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코타이와 아유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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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코타이와 아유타야

빅터임 0 863

안녕하세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에게 평화가^__^

태국 여행을 시작한지 2주가 지나가고 있다. 혼자 여행을 하는지라, 쇼핑을 해도, 시장을 돌아 다녀도 금방 힘들어 진다. 그러나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것이 한 가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세월의 흐름속에 모든 힘을 잃어버린 historical park를 방문하는 것이다..
수코타이의 구 도시와 아유타야의 지금은 스님이 한 분도 안 계시는 wat들을 돌아보면서 나는 이런 생각을 해 보았다.

아~ 얼마나 강력했던 왕국이 이렇게 되 버렸는가? 그들은 이렇게 강력한 왕국을 건설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인명을 살상했고, 얼마나 많은 힘을 들였는가? 그러나 지금 그들에게 남은 것은 무엇인가? 정말 모든 강력한 힘보다 더 강력한 것은 세월인가보다.. 세월이 그들의 모든 것들을 투자해 만든 강력했던 왕국을 폐허로 만들어 버리고, 지금은 비둘기와 박쥐들이 그 곳을 차지하고 있는 모습들이다.

지금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나도 똑같은 사람이다. 조금 더 나아지기 위해서 조금 더 유명해 지기 위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나를 본다. 어차피 세월의 힘속에 사라질 모든 것인데..

생각이 길지 못해 더 이상^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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