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분들, 와코루 꼭 사세요! 꼬옥~^^
어제 방콕에서 돌아온 kong이예요. ^^
말로만 듣던 그 유명한 와코루 속옷 강추할려구요.
달리 적을곳이 없어 여기다 적어드려요.
매장은 마분콩, 씨암 등 시내 쇼핑몰 안에 대부분 다 있는듯 해요.
저는 처음으로 간 곳이 도큐였는데 1층에 할인행사로 매대에 수북히 쌓아놓고 판매하더라구요.
사이즈별로 구분되어 있으니 각자 체형에 맞는 매대에서 맘껏 고르시면 돼요.
블랙이랑 연두빛(색깔 넘 이뿜. 꺄~) 2세트 샀는데 770밧이었네요.
너어무~~~ 착한 가격에 감동!!!!
게다가 어찌나 편하고 좋은지. 와우~
원래 속옷은 좀 비싼걸 입자는 주의라서 트라이엄프랑 와코루 주로 이용하는데 한국에선 넘 비싼것 같아요. 못 줘도 10만원이 훌쩍 넘고~
같이 간 칭구는 돌아다니다가 새언니 선물해야 되겠다며 zen인가 거기서 한 세트 구입했는데요, 제꺼 2세트 가격이랑 거의 비슷했어요.
한국에서 비하면 껌값(ㅋㅋ)이지만, 전 한 세트가격에 두 세트를 사서 기뻤드래요. 그리고, 제가 보기엔 본 매장보다 매대에 이뿐게 더 많더라구요.
와코루 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속옷이 넘넘 싸고 좋았어요.
어떤 여자분들은 속옷 산더미처럼 쌓아서 왕창 사더라구요.
숙소에 돌아와서 속옷보며 얼마나 뿌듯해했는지.
(사실, 이때까지 돌아다닌 관광지보다 이게 젤 좋았음.ㅋㄷ)
마지막날 라마야나 부페도 갈 겸 시내 나가서 몇 세트 더 살려고 했는데, 꼬창 갔다가 돌아와서는 넘 피곤해서 가질 못했어요.
(그래도 가서 샀어야 하는건데. 쩝쩝~ 왕 아쉬움)
8월까지 대세일이래서 속옷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이 저렴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갠적으로 짐톰슨은 별루였어요.
여기서 보고 잔뜩 기대했는데 그냥 그렇대요.
쿠션커버랑 테이블보 등은 고급스럽고 예쁘던데 전 아직 미혼이라 이뿌긴이도 사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카오산, 팟타이(맬맬 먹었음), 망고스틴, 싱하맥주, 꼬창섬..
벌써 또 그리워지네요.
다들 좋은 여행하세요. ^^
* 꼬창에서 라마야나 리조트&스파 여기서 머물렀는데 정말 넘넘 좋았어요.
섬에서는 좀 좋은데서 먹고 쉬자해서 선택한 곳이었는데 굿굿!
꼬창섬 가실 분들 참고하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