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기 전 알파걸들을 만나다!!
동남아 여행을 준비하면서 여행서와 가이드를 사기 위해 서점을 어슬렁거리는데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을 벌이고 있는 알파걸들이 여행서 분야에서도 위력을 발휘하고 있더군요. 동남아에서 한달간 체류할 생각이라 책을 뒤적이며 동남아가 중점적으로 들어가 있는 여행 에세이들을 분석하며 사들였습니다. 그런데 다 여자분들이 저자들이시더군요. 대단하십니다. 여행 가기 전 여행의 설레임을 마구 띄우는 제가 만난 세 알파걸들이 나오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이 책들을 읽느라 여행을 며칠 남겨 두고 날밤을 샙니다. 여행 정보도 정보지만 그 알파걸들의 마인드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알파걸들을 만나면서 저의 여행일기는 시작됩니다. 앞으로는 동남아 현장에서 만나는 알파걸들을 소개하며 올리겠습니다.
1. 트래블 알라까르뜨: 여행으로 자신의 세계를 넓히는 38가지 방법
이 책은 매대에서 보자마자 필이 꽂히더군요. 여행으로 자신의 세계를 넓히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은 이 알파걸을 만나보시죠. 컨셉부터가 재밌네요. 오늘자 동아일보에도 서평이 났더군요.
2.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3
전혀 소심하지 않은 알파걸의 이야기, 알파걸이라고 하기에는 나이가 좀 있어보이시지만... 씩씩한 알파걸
3.히피의 여행 바이러스
표지서부터 히피스러운 분위기가 막 풍기는.. 이 알파걸은 얼굴은 안보이시지만 무척이나 가방하나 달랑매고 떠나는 여행이 어울릴 듯한 여행을 부추기는알파걸.
다음 여행일기는 현장에서 직접 나갑니다. 현장에서 만난 알파걸, 책이 아닌 인물 인터뷰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