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편)-다이빙에 미쳐 집나온 년 - 빠통 카르프
오늘은 다빙이 없는날...
빠통에도 까르프가 있다. 그곳에 시찰을 함 가봐야겠다고 맘을 먹었다.
어떻게 가지???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도통 알아듣지를 못한다.
게~르프...이게 그들의 발음이다.
영국식발음은 캐어~포
이카니까 내가 알아들을수가 있어야지. ㅠ.ㅠ
규모면에서는 한국과 큰차이가 없다.
에어컨도 빵빵하게 나오고, 있을거는 다~있다.
금액은 일반 편의점과 가격차이가 별로 없는거 같다.
우리나라처럼 할인점개념이 아니라,
외국인상태로 하는 백화점 매장같았다.
재래식시장에 비하면 종류도 엄청많고, 식료품 청결유지상태는
우리나라랑 별반 다를게 없다.
고기 가격은 울나라랑 반대인거 같았다.
등심이나 살고기같은 부위가 삼겹살보다 더 비싸고
삼겹살은 킬로에 73바트(2,100원)정도. 살고기는 92바트(2,700원)
야채보다 고기가 더 싸게 느껴진다. 날씨 더워서 인지
야채값은 생각보다 비싼거같다.
여기에도 한국사람이 많아서 일까?
신라면,과자,컵라면,된장,고추장에
김치 까지...
어찌나 반가운지. 한국 차랑이랑 가전제품은 가끔,
보지만 된장에 고추장을 보니...ㅠ.ㅠ
한국 제품만 보고도 감동을 받으니
나도 애국자가 되어 가나보다.
해외에 나오면 다들 이렇게 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