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편) - 다이빙에 미쳐 집나온 년 - 펀다이빙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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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 - 다이빙에 미쳐 집나온 년 - 펀다이빙을 가다

바람따라~ 2 1493

태국은 한국보다 2시간이 늦다.
여기 아침 7시 40분면, 한국은 9시 40분
아직 시차적응이 안되어서 이른 시간이라도 가뿐하다.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펀다이빙~
다이빙포인트가 내가 꼬~옥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스쿠바캣에서는 매주 화요일만 킹크루저, 샤크포인트, 코독마이
데이 트립보트로 간다.

어제는 설레서 잠도 설쳤다.
시야가 잘 나와야할텐데...
픽업차는 왜이리 안오는건지??? 내가 넘 일찍 설쳤나?
차에 오르니까, 외국사람들 천지다.
별로 신경안쓴다. "굿모닝~" 한판 해주면 끝나니까...
누가 말을 붙이면 씨~익 웃어주면 된다.
잘생긴눔이 말 붙이면 생글생글, 짧은 잉글리쉬로 대답도 해준다.
별의별나라, 별사람들이 다온다.

드디어 입수...
어~메 나 좋은거. 조류가 어쩜 이렇게 빠르데~
열나게 킥을 해도 떠내려간다.
조류를 타니 내가 물고기가 된거 같다. 쨈있당~신난다^^
죽인다~시야도 좋고, 함께하는 다이버들도 즐겁고,
이게이게 진정한 펀이지~~~

한국에서 볼수 없었던 엉첨난 관경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간다.
누구(?)의 말에 의하면 한국에서 평생볼 물고기 오늘 다 봤단다.
ㅋㅋㅋ
나만 보기에는 넘 아까워서 사진몇장 올린다.





2 Comments
앨리즈맘 2007.06.18 01:07  
  넘좋아요 사진기가 무엇이죠,, 바다가 참 좋구나 하고 주문중인데 이런사진이 용기를 주내요
바람따라~ 2007.06.19 00:27  
  허접카메라 캐논 익서스900ti 입니다...첫개시지요^^:;
아시죠? 하우징도 따로 필요하신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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