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일간의 동남아 여행기-2일째 태국
만다린 호텔에서 가이드 탠인을 기다리며 뒹글뒹글 태국애들도 타이타임이 있어서
그리 시간을 제대로 지키는 편이 못된다...
세븐일레븐에서 구입한 요거트....맛은 넘 달다...암튼 지훈이가 있어 구입
태국과 베트남 싱가포르 등 비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하는듯 여행중 만난 여자애들과의 이야깃거리는 비
이건 비한테 받은 씨디 싸인..비음악을 듣는 중에 우연히 비를 만나 싸인을 받았다.(한국에서 받은 것)
MK 수끼에서 가이드 탠인. 한국식 이름은 태인 딸둘의 아빠....
하루 가이드를 받았지만 한국에서 온진 얼마 안됐다고....그래서 결정적으로 태국 지리를 구석구석까진 잘 모른다.... 거의 다 도착해서 목적지를 코앞에 두고 헤맨다. 돈이 아까워....그리고 소개 받은 여행사에 열라 투덜댔다.
쇼핑을 하거나 택시를 탈때 바가지 안쓰는 방법중 하나: 태국 현지인과 같이 다니는 방법
하루 천밧에 팁이 10불
태국어라곤 싸왓디 카 밖에 모른다
영어가능하다길래 오케이~~
암튼 호텔로 왔는데
이게 왠일
한국말 열라 잘한다.
한국여자와 결혼했다가 이혼한 경험이 있는 탠인
MK수끼에서 점심..쇼핑...그리고 나이트프라자에서 저녁식사
팟퐁지역에서의 쇼킹한 밤거리 구경하기...
하루가 짧다.
어제는 몇밧 아낄려구 버스타고 방콕으로 들어왔는데 가이드 소개받고
하루종일 같이 움직이며 밥먹고 교통비내고 커피 마시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하루
가이드 도움받는거 첫날이라 시간아낄려구 그랬는데
헤매지 않고 시간절약은 엄청 되지만
나같은 장기간 여행자에겐 부담이 큰듯....안습
그래 10일 정도만 머문다면 가이드 도움을 받자.
쇼핑 TIP
여행자들이 우글거리는 카오산로드나 실롬지역의 거리에서 쇼핑을 할때는 흥정이 기본이다. 가격이 2배3배정도 높게 가격을 부른다. 많게는 10배정도....
타이실크같은 유명한 제품들은 길거리에서 사는 것보다 짐톰슨에서 구입하는 것이 후회하지 않는 방법..특히나 짐톰슨 아울렛매장을 발견했다면 기념할만한 아이템을 구입하는 거 강추. 방콕에서는 원단을 파는 아울렛밖에 보지 못했다. 파타야를 여행할때 로얄 가든 프라자 3층에서 짐톰슨아울렛을 발견..가방을 하나 쌌는데 나중에 하나만 산것을 굉장히 후회했다.더불어 파타야 짐톰슨 아울렛 매장 옆에는 태국 전통공예품을 파는 매장이 있는데 이곳 가격도 굉장히 착하다..배낭이 작아 짐이 될까봐 기념품 구입을 미루었는데 나중에 방콕에서 구입할려고 보니 이곳의 가격은 태국 어느곳에서도 찾기 힘들정도로 착하다.
혹시 짐톰슨 아울렛매장 (원단파는곳 말고)방콕에 있는 위치 알고 계심 정보공유 부탁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