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2026 - 4. 떠나는 핑계 in 폰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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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2026 - 4. 떠나는 핑계 in 폰사완

역류 1 42

2c2788d8b288c80f3d17a052d9fb3534c5baf423.jpg빛이 드는 시간과


cac4c5fd7e08f51a165a28db2f5972149c96fc1f.jpg빛이 쬐는 공간의


64e53839f7e9b9780cca729a20959bb82103d8ea.jpg그 좌표점 위에서만


1f667fa4ecd22ea3285668646f04e1b6701e96be.jpg바람이 빛줄기를 거스르는 소리,


d4c14825d5111e0fe4338a41c3dffc5794e1ec45.jpg사람이 빛을 따라 밟는 소리,


b101fe331394e857ea62410dc09c49ef3101070d.jpg그림자가 빛에 쫓기는 소리,


78e83a615d31f34a7a4d9419ce236f4659e86f5d.jpg이런 소리를 만나고.


4fc98c7a64def61340bb6796362a7a1f2bb8e840.jpg그 좌표점 위에서만


fa6982a60397125efbd358a480cba92776f63976.jpg빛이 바람을 태우는 형상,


1a58b6a0257216a8be22072123bc9bb6c2c731bd.jpg빛이 사람을 모으는 형상,


dc384aa2db7e1b5612abe52cb74933d1fd8e84cb.jpg빛이 그림자를 지우는 형상,


4fa1ef522afb79b212592ef79d9f80715d5e3820.jpg이런 형상을 만나고


06c9d54abe473ddd39391e97e83a6b446ca06ff4.jpg그 좌표점 위에서만


3bed6170e68cbea8274cfd81e8bf9218347c2c55.jpg나는 홀로있지만 외롭지 않은,


97770dec8954e6ad47ee181fe249933283bf104a.jpg나는 가난하지만 아쉬운 것이 없는,


221b93a30814b8e80d755f5742f5054cf9d58a9a.jpg나는 경계에 있지만 불안하지 않은,


d612115868524d35d6809f5a9fe6b1e2618532c4.jpg이런 관념을 만나고.


b81f7fa7b8f9c678071e62511eab8dbed063364c.jpg그 좌표점 위에서만


9a7ae915f57e522f3fc67487e0f56f3c916d12ee.jpg빛은 소리를 소거할 수 있고,


b5f0f2f35d42d03e76e455a5b0771ccbe41c4bee.jpg빛은 형상을 해체할 수 있고,


5dd7465d48e34a2d9ef3e4729e7e013ba57900ef.jpg빛은 관념을 박제할 수 있고.


3d98998655036f1b553280ce972c69f37d12df1c.jpg그렇게 그 좌표점 위에서


c1426902432483e8a71e01badb75ce54ec364f92.jpg나는 소리에 집착하고


4c5627a4849ff3b4bd7ddacefc95c13694e8e8f2.jpg나는 형상에 현혹되고


4a2a899a518512f53368a9771248ce004be50ef4.jpg나는 관념에 구속되어


b2eedc0ac660b301eef234ca38579dcd4fe5856c.jpg

빛이 만든 점을 맴돈다.


e6f330b29e6e7b6296637ad8e2512eb8c11b4b97.jpg점이 만든 나를 맴돈다.


77d77e3f39e82ee75f92e01ce7afe5dc0b23513b.jpg내가 만든 빛을 맴돈다.


c9a0eec27a141905624f262acd8309413dd719c3.jpg

나는 기필코 떠나야겠다.



1 Comments
필리핀 20시간전  
캬~사진 좋고
사람들은 이쁘고
역류님은 멋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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