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항공 아담하니 귀엽다.
한국스포츠 신문도 있고, 천장에 엘시디창도 있고..

시간이 아직 안됐는데 출발한다. 정확해! 좋아~

1시간쯤 지나니 밥준다.
이것을 다들 다들 기다렸다~~
유니항공 밥맛없다는 어느님의 글을 읽었으므로 주의를 준다
"얘들아 밥 맛없데~"
너무들~너무들 실망한 표정~
돌돌거리며 밥이 다가온다.
"고기고기,치킨치킨, 노 베지타블"
이것들이 마이싸이 팍치 가르쳐 놨더니 팍이라고 들었나~ 못먹고 자란것들..
저요? 치킨 플리즈~

(4번 먹은 기내식 중 3가지.. 한가지는 먹느라 못 찍었어요 ㅋㅋ)

(여행갔다온지 한달이 다 되어 가는데 이것들이 사진을 안 보내준다ㅡ,.ㅡ 보내주는데로 곳곳에 삽입을 하겠습니다)

3시간쯤 지나니 카오슝에 도착한다.
카오슝도시 정비가 잘되어 있는듯하다 세계4대 무역항이라더니 돈 많구나
유니항공 작은집들 바로 위로 선회하며 착륙하려한다. 이게 또 신기하고 잼있더군~ 하지만 너무 리얼해서..쪼리기도..

카오슝공항 김해공항같다. 음.. 더 작다. 아담하니 귀여워서 좀 구경하고 갈라고해도 막나가진다.

출입국카드 써야한다. 비행기에서 좀주지.. 어떤 한국 아찌가 트랜짓이면 그냥 나가도된다고 하길래 우르르 몰려가 그냥 나갈려고 하다가 혼났다.
출입국카드는 입국심사대 바로 앞에 창구가 있는데 거기 비취되어 있다.

대충 쓰고 나갈려고 하니 묵는곳을 적으란다~묵는곳이 어딘지 알게 머야
우르르 모여 또 고민하고 결국 카오슝 호텔로 적었다. 카오슝에 카오슝 호탤없겠어?음..생각해보니 부산에 부산호텔 있는가 몰겄다.

카오슝호텔 적고 방문목적 아무리 봐도 트랜짓 없어 여기저기 기웃거리니 거기아저씨가 광광에 체크 딱~헤헤

환전은 공항환전소에서 1인 80달라 했다! 처음 얼마를 환전할까해서 이리저리 계산해보니 아무리 계산해도 5만원이 안 넘길래 이건말도 안된다고 떡 8만원했드만 3만원씩 남아서 태국돈바꿨는데 수수료 엄청 떼였다~
여러분 일단 계산한 대로..환전합시다ㅋㅋ

참! 환전소에서 중간쯤 로비에 보면 안내데스크 있다. 카오슝 지도 얻으세요~괜시리 찾지말고 물으세요~ 서랍안에 있더라구요! 괜히 찾느라..음음

입국장 나와서 왼쪽으로 1분 가니 301번 버스 정류장 있다.가격운 12원
5분쯤 기다리니 버스 온다. 개인적 견해로는 자주 있는듯..
버스 아저씨 " 고 트래인 스테이션 " 모른다. 지도 딱 꺼내서 기차역 똥그라미~~오케오케 버스 뒷자리 쭉 앉고 고고~30분쯤 지나니 도착한다.
가는 동안 높은 건물도 많고 한문도 많고 차도 많고 그렇다. 건물들이 고딕양식이라고나할까~~ㅋㅋ각이 딱 잡혔다~ 도시가 전체적으로 정비 잘 되어다. 부산 길하고는 천지차이~~ 부산길은 집만들고 그 사이로 도로를 깔아서 엉망~~~

기차역이 종점이다. 거기를 돌아 다시 공항간다. 거기서 타고 거기서 내리고 대충 그렇다.

내려서 오른쪽을로 1분 가니 호텔 몇 개 붙어있다.
(301버스에서 내려 오른쪽으로 보면 요런 길이 보입니다. ㅋ 아실랑가..요쪽)

첫번째집 420원(대만달러)붙어있다. 들어가니 더블에 450원받았다.
외국인이라 그렇지 싶어스 그냥한다.
영어 잘 하시는 여자분 계시고 주인 할아버지, 할머니는 건단히..그 기준은 우리가 못 알아들으면 잘하고..우리가 알아들으면 간단히..ㅋ
일가족인지 직원사이인지는 모르겄으나 다들 정말 친절하다
육합시장 물으면 도로까지 나와서 설명하고 아이허강 물으니 택시까지 잡아줄려고하고..부담스러운 친절~카오슝도시 전체가 무슨 이런 사람들이 있나싶을 정도로 친절한 사람들 천지다. 어쩌면 우리가 부산사람이라 더 그런지도 모르겄다. 부산사람은 마음으로만 친절.. 좀 무뚝뚝해 보이는게 사실이다.

음.. 글이 넘 더딘것 같다.. 넘 자세히는 쓰지 말아야 하나~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