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훼-호이안-다낭-4(참섬투어)
오늘은 참섬투어가 있는날이에요. 참섬은 호이안하고 가까워서 다낭에서 출발하면 막 7시에 픽업하고 그런다던데 호이안은 8시 픽업이네요. 굉장히 여유있어요. 여기 숙소가 밥을 7시 반부터 주니까 맞춰가면 될것 같아요. 이렇게 전용 연장(?)과 기타등등을 챙깁니다. 여러분... 오리발 숏핀 진짜 스노쿨링할때 좋아요. 적은 체력으로 맘껏 돌아다닐수 있답니다. 수영못해도 맨발보다 추진력을 아주 세게 줘서 너무 편해요...!
아침으로 과일 뮤즐리랑 과일이랑 먹습니다. 바다수영 갈땐, 너무 많이 먹으면 멀미하고 토해요...(경험;)
9시무렵 배타고 출발..~
참섬에 내려서 마을 관광도 좀 하고요...(가이드가 설명을 잘 해줍니다)
스노쿨링을 한.. 40분? 한것 같아요. 물이 그닥 맑진 않지만 아예 안보이거나 하진 않구요. 동해바다 수준인데 이게 미역이 없고 대신 산호가 있으며 빵쪼가리 던지면 열대어가 달려드는 느낌? 정도로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필리핀 모알보알 이런대 비할건 아닐 것 같습니다. 물결 잔잔하고 좋았어요. 국경일 당일이라 사람에 치여 죽을 것 이라고 예상했으나, 인구밀도는 그냥 평범했구요. 다 서양인이고 저만 동양인에 혼자라서 가이드가 잘 챙겨주셨습니다. 관심사병 되는 방법...-ㅅ-; 스노쿨링 후 밥을 먹고 이런대 풀어놔요. 두시간 정도 있다가 호텔에 갑니다. 일단, 세탁을 해야하니 맡겨보아요.
그리고 간식으로 숙소근처 여길 와봤는데요.. 음... 저는 반미가 그다지 취향이 아닌걸로. 맛없거나 이상해! 이건 절대로 아닙니다만 그렇게 엄청 맛있다~ 이것도 아니라서요...
이제 밤의 호이안에 가볼까요..?
하늘에 거대한 고양이가 있어요...!
야시장을 구경하며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가게이름이 매우 도발적인 곳이에요.
한국말 잘하세요 ㅋㅋ 제가 영어로 막 머 물어보고잇는데 중간에 한국인이세요? 라고 먼저 물어보셨어요..ㅋㅋ 근데 한국인은 아니신...
문어반마리와, 돼지꼬치를시켰습니다. 여기도 습식 라이스 페이퍼를 줘요! 문어 맛있어요!다시 숙소로... 너무 에쁩니다. 진짜.
한장에 8만동으로 두벌 산거 기념...!
물놀이 장비 정리하고... 이제 잠이듭니다. 생각해보니 피곤했네요.
이렇게 하루가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