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놀이동산, 불꽃놀이, 산속의 사원들 <다낭> (2)
팜반동 쪽에서 3박 후 해변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5번 버스를 타고 강건너편 시내쪽으로 숙소를 옮깁니다.
https://maps.app.goo.gl/FeR1bFyZWqmSthPf8
Tru by Hilton
https://maps.app.goo.gl/Gx3otnA5LZgPCcsL6
방은 꽤나 좁아서 트렁크 큰 것 갖고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묵기 어려울 듯합니다.
아침은 괜찮게 나옵니다.
한시장
https://maps.app.goo.gl/BQteDekseR7V3dPf9
처음 가봤는데 호객이 심해 제대로 둘러보지 못하겠더라고요. 1분만에 나왔네요.
다낭 성당
https://maps.app.goo.gl/8P1BjyX7KShQa93g8
월~토요일까지 오전8:00~11:30, 오후1:30~4:30까지만 들어갈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문틈으로 사진만 한장 찍었어요.
다낭 박물관
https://maps.app.goo.gl/iRrWK4aZipmV8Vzs9
개장한지 오래지 않아 깨끗하고 현대적으로 잘 전시되고 있습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8:00~11:30(마지막입장11시), 오후2:00~5:00(마지막입장4시반)에만 엽니다. 월요일 휴무. 입장료 없습니다.
어? 이거는 신라금관 같이 생겼는 베트남에도 이런게 있나? 하고 봤더니 우리나라의 어떤 회사가 선물로 준거더라고요.
썬월드
https://maps.app.goo.gl/ztyrdds7MCthbvzu6
놀이동산 한번 가봤어요.
규모는 작고 탈것도 부실하긴 합니다만 대관람차 타고 다낭 전경 보는 것은 좋았네요.
자유이용권이 성인 만원, 어린이 5천원 선
뺑뺑이 도는 건데 원심력 때문에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죽을뻔 했네요.
그리고 이거말고 자이로드롭도 탔는데 어렸을적 서울랜드에서도 타본 기억이 있거든요. 근데 떨어지는 순간 오장육부가 다 열리는 느낌이더라고요. 시상에...
바이킹도 무서웠고... 나이드니 이제 이런것도 못타겠네요. ㅎㅎ
한(瀚)강변 밤풍경
때마침 불꽃축제를 하던 기간이었고 때마침 우리나라 팀의 공연을 볼수 있었어요.
상인들이 의자를 깔고 자릿세를 받아요. 1인 2만동(1100원)
비가 간간히 내리긴 했는데 즐겁게 구경 했습니다.
하이코 2 KHÔ
https://maps.app.goo.gl/A895Hcy2kqQzKNk76
한강다리 입구 근처에 있는 맥주집이에요.
라루맥주 만8천동(1000원)
두부튀김 5만9천동(3300원)
해물볶음면 9만9천동(5500원)
오행산五行山
응우한선Ngũ Hành Sơn
(Marble Mountain)
https://maps.app.goo.gl/bXLVdTwpsHr41Ypp8
다낭의 강건너편은 원래 넓은 모래사장이었는데 그 가운데에 우뚝 솟은 5개의 석회암 산(하나는 봉우리가 2개라 실제로는 6개의 산)이 모여 있어 오행산이라 이름 붙여졌습니다.
석회암 산인데 반들반들하여 서양인들이 대리석인줄 잘못 알고 영어로는 마블마운틴Marble Mountain(대리석산)이라 부릅니다.
오행산 중 가장 큰 산 인 투이선(水山)에는 동굴사원을 비롯한 여러 불교사원들이 모여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다낭 시내에서 멀지 않아 택시나 16번 시내버스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입장료 4만동이고 올라갈때는 엘리베이터(1만5천동)이용하면 좀더 편합니다.
엘리베이터 위치
https://maps.app.goo.gl/QK6duphxzggZf3BBA
전망대에서 오행산의 다른 산들을 조망 할 수 있습니다.
동굴 사원
내려올 때는 계단으로...
힘들다는 후기가 많아 걱정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하이코이
https://maps.app.goo.gl/h5QBXRH3ogWKfscp8
오행산 구경을 마치고 예전에 왔을때 맛있게 먹은 닭날개 구이집 하이코이로 갑니다.
하이코이 분점이 여럿 생겼어요. 오행산에서 다시 16번 버스타고 오니 4호점이 버스정류장에서 가깝네요.
닭발, 돼지고기도 먹어봤지만 닭날개가 월등히 맛있어요. 1개(닭봉+날개) 만7천동(950원)
공심채 볶음 3만9천동(2200원), 라루맥주 만3천동(720원)
다낭 공항
다낭 공항 라운지는 정말 근래 가본 공항 라운지 중 음식 종류와 질 다 최고였네요.
한달간의 베트남여행을 마치고 치앙마이로 갑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