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먹자 해산물! <다낭> (1)
숙소에서 호이안에서 다낭 숙소까지 택시 비용을 물어보니 25만이라네요.
길거리 지나다니면서 20만으로 씌어 있는 걸 봐서 여행사를 찾아 나섰습니다.
어디 한군데 들어갔는데 처음엔 20만이라고 했다가 숙소가 어디인지 물어보고 거기는 너무 멀다고 25만 달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숙소근처의 여행사를 가보니 숙소 위치를 잣히 물어보지도 않고 20만에 바우쳐를 끊어주고 맨 마지막에 숙소이름을 물어보더라고요.
대략 여기쯤의 여행사였어요.
https://maps.app.goo.gl/wKvuTpgcvpkw96KN8
디리브 Dérive
https://maps.app.goo.gl/4TmLTxefhFKhTmZLA
팜반동 지역에 있는 아파트형 숙소로 넓고 깔끔한 큰 방을 1박 2만원 선에 했습니다.
싱크대, 냉장고, 전자렌지, 세탁기 등이 있고 옥상에는 작은 수영장도 있어요.
해변까지는 걸어서 5~8분 정도 걸리고 주변에 편의점과 식당 여럿 있습니다.
미케 해변 바로 윗 해변인 팜반동 해변 풍경
바다에 있는 사람들이 더워서 전부 빌딩 그림자 속에 들어가 있어요.
하이산 푸이
https://maps.app.goo.gl/CKN6rsa8ScPshLvU7
숙소 바로 뒷길에 있는 해산물 식당.
맛과 가격은 뭐 그럭저럭 했는데 더워요.
오징어 매운소스 볶음 6만9천동(3500원)
파기름 굴구이 6만9천동(3500원)
삼겹살 튀김 8만5천동(4500원) 이건 별로...
우리나라 멜젓 비슷한 새우된장(맘똠) 소스
해물볶음밥
새우 탐마린드 소스 볶음 6만9천동(3500원)
미스터 꿰 Mr. QUẾ
https://maps.app.goo.gl/2artD7krC8XRnR1U8
무난한 퍼보 4만5천동부터
지금 찾아보니 근처 다른 곳으로 이사했네요.
목식당
https://maps.app.goo.gl/nbzAb9kBPFcGFoBw7
한국분들에게 인기 좋은 목식당을 처음 와봤는데 괜찮네요.
우선 에어컨 나오고요 직원들 친절하고 음식도 좋습니다.
1층홀도 있고 왼쪽에 좀 작은 건물도 있는데 그쪽이 공간이 더 작아 더 조용합니다.
만족스러워 두번 갔네요.
구글지도에 링크된 카톡으로 예약하고 갔어요.
맛조개 공심채 볶음 8만9천동(4500원)
맛있고 양이 꽤 많아요.
굴 파기름 구이 7만동(4천원)
굴맛은 한국 굴보다는 좀 떨어지고 태국 굴보다는 맛있어요.
타이거새우 100g에 6만9천동(3700원)
회, 구이, 찜, 여러가지 볶음으로 됩니다.
회로 300그램 시켰는데 9마리 올라왔습니다. 타이거새우 회는 처음 먹어봤는데 음... 육질이 탱탱한것은 알았지만 부드러운 숙성회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좀 질기더라고요. 끊어 먹기 힘들었어요. 맛은 달큰하니 좋았습니다.
머리는 이렇게 튀겨서 줍니다.
작은 오징어 볶음 13만5천동(7500원)
흔히 총알오징어로 불리는 한치입니다. 다리가 짧고 지느러미가 저렇게 몸통 절반까지 내려와 있는게 한치에요. 오징어는 머리쪽으로 더 짧고요.
쫀득쫀듯 맛있습니다. 종업원이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 줍니다.
태국 해산물요리와 또 다른 즐거움이 있네요~
가성비는 정말 베트남이 좋아요. 근데 베트남 안에서도 다낭과 냐짱 말고 다른 곳에서는 이 정도 가성비의 해산물식당을 찾기는 또 어렵더라고요.
목식당은 맥주도 저렴해서 라루가 단돈 만6천동(900원)
두번째 갔을때 시킨 것
태국식 해산물 샐러드 8만9천동(4500원)
해물 볶음밥 8만9천동(4500원)
삼겹살볶음 8만9천동(4500원)
작은 오징어 찜 13만5천동(7500원)
주방도 깨끗한 편이었어요.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