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서킷
2018년도 다녀온 안나푸르나 서킷을
다시 가보려고 어제아침에 베시샤하르
완행버스로 8시간정도걸려서 도착해
하루쉬고 오늘 아침 찝차로 차메에 출발해서
8시간 정도 걸려서 게하에 도착했다.
전에는 모든길이 비포장에 엄청위험 했으나
확장을하고 절반이상은 콩크리트포장하여
위험지역이 많이 줄었다.
이번에는 처음부터 워킹하려고 출발했다가
산세가 아름다운곳이 있어서 트레킹루트를
벗어난길을 가다보니 되돌아 가는길 직진
하는길도 잊어서 윈시림에서 헤메다가 2ㅡ3m낭떨어지에 2번이나 굴러서 어러군데 타박상을
입고 헤메는중 다락논이 보여서 농사짖는 아줌마가 멀리서 보여서 소리쳐불러서 가이드삼아
탈출하였다 돈은 넉넉히 드리고...
지나가는 찝차 불러서 탑승후 일단 차메 에서
근육과 타박상을 치료후 마낭까지 찝차로 간후에 그곳부터 워킹을 해야 할듯하다.
아프고 지치고 탈출로는 안보이고
이렇게 사람이 죽을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에
눈앞이 하얘지더군요.
지금은 엉망이된옷을 빨면서 콧노래 부르고
있으니 ...
인간사...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