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음식의 고향을 찾아 떠난 여행 (7) 광저우3
비가 옵니다.
광저우는 소나기 처럼 오는데 뉴스보니 광시 쪽은 물난리 났더라고요.
숙소근처 쾌찬집에서 포장해온 반찬덮밥
청경채볶음, 매채구육(삼겹살찜), 양두부(속에 고기를 넣은 두부)
우산 쓰고 옛거리를 단장해 놓은 융칭팡永庆房으로 나가 봅니다.
잘 차려 놓은 상점들이 있습니다.
여지(리치)가 그려져 있는 찻잔
중국 남부 지방의 경극인 월극을 하는 공연장이자 전시관인 월극 예술 박물관 粤剧艺术博物馆
정원도 무척 아름답네요.
내부 전시물
근처에 이소룡 생가가 있습니다.
아뵤~
균형, 유연성, 자신의 서사,
자신을 이해하기, 자신을 실현하기,
자신에게 진실하기, 자신을 표현할 용기를 내기,
자의식 극복하기, 자신 내려놓기,
끈기, 노력, 용기.
아침으로 먹은 돼지고기 죽
차슈면
달걀 라창
샤미안다오(사면도沙面岛)
광저우를 가로지르는 주장강 위의 모래톱이 있는 작은 섬이 었으나 아편전쟁 후 영국과 프랑스의 조계지가 됩니다.
섬의 서쪽 80%는 영국이, 섬의 동쪽 20%는 프랑스가 차지하였습니다.
근세시대의 유럽 양식의 건물들이 빽빽히 들어서 있습니다.
광저우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딤섬으로~
2인 셋트에 114위안(22,000원)
유채볶음
소고기소스 비빔면
슈마이가 먹고 싶었는데 저번에도 그랬고 이번 셋트에도 포함 되지 않아 따로 시켰어요.
새우 슈마이 26위안(5000원)
태국에서 먹고 다닌 슈마이는 정말 비교도 안되네요. 최고 ㅠㅠ
돼지갈비찜
홍미창펀. 붉은쌀로 만든 피 안에 새우튀김이 들어있어요.
무떡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