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살 본자언니 구원부부&폭풍이 여행 마지막날~
오늘은 태국에서의 마지막 아침~ 전날 사둔 컵라면이랑 빵, 우유, 시리얼로 아침을 간단히 먹고 수영 시작~~
오늘은 본자언니도 미끄럼틀을 타봤다...ㅎㅎ
열심히 2시간 놀고 신발 빵구 났다 ㅎㅎ
씻고 점심 먹으러 인도식당으로~ 식당은 님만해민 차이 앤 타이.. 본자언니랑 본자언니 반쪽은 신행을 인도로 나름 다녀왔다..ㅋㅋ
2박3일이긴 했지만 ㅎㅎㅎ 그랩타고 식당 도착~
망고 라씨랑 플레인라씨~ 둘다 맛있었다..둘다 맛있었지만 플레인 라씨가 더 맛있는지 하나더 주문 했다...
탄두리 치킨~
버터치킨커리랑 갈릭 난, 치즈 난, 밥...
밥먹고 걸어서 원님만으로 가서 구경하고~ (길 잃은건 안 비밀 ㅋㅋ)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길이 쬐~~~끔 복잡함..
금방 구경 끝내고 반캉왓 구경 가기 위해 그랩을 불렀는데 차가 우릴 그냥 지나쳐 가버린다...;;; 기달렸지만 점점 시간은 더 해지고..
3분 걸린다는 차는 15분 거리까지 가버렸다.. 그래서 그랩 취소하고 새로 불러서 이동... 도착해서 아이스크림부터 하나 먹고~
민트 초코는 무슨 맛 입니까? ㅎㅎ 너무나 행복한 미소였다 ㅎㅎ
나는 초코 머시기 시켰는데....10분이나 기달렸다...다른 데서 만들어서 가꼬옴....만드는데 10분 먹는데 3분...;;;
구경하다 수채화 초상화 그려 주는곳 갔다가 오늘은 시간이 안된다 하여 다른곳 구경하다 딸아이가 그토록 먹고 싶다고 했던 통에
파는 아이스크림 발견.. 태국 오면 하고 싶은 거 1.코끼리 만나서 놀기 2.코코넛 주스 먹기 3.코코넛 아이스크림 먹기
4. 길거리에서 둥근통에 있는 아이스크림 사먹기 5.수영하기 5가지 모두 성공~~
다시 그랩 타고 호텔 와서 쉬다가 저녁을 뭐 먹을지 잠깐 동안 고민해봄...마지막이니 한식으로 든든히 먹이고 비행기 타자~
호텔에서 천천히 걸어서 10분 거리 소원 한식당으로 이동~ 김치찜, 참치마요밥, 음료..
진짜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다...
마지막 날이 되어서 호텔 외부 모습을 처음 사진으로 남겨 본다...
씻고 쉬다가 9시쯤 볼트 suv를 불렀다...짐이 많기 때문에 ㅎㅎㅎ28인치 1개, 20인치 2개, 28인치보다 큰 비료 포대 가방~
suv 트렁크에 꽉 찼다... 치앙마이공항 국제선은 처음인데 수완나품공항보다 더 오래걸리는듯 하다... 항공사 카운터까지 50분정도
줄쓰고 수화물 따로 보내고 2층 올라가서 출국심사 하는데 30분 넘게 걸린듯...30분 차이로 한국 항공사만 4개가 몰려 있더라..
면세점은 진짜 작았음...그래도 무뎅인형 있어서 딸아이한테 서프라이즈 선물로 몰래 구입함...
치앙마이 - 인천 비행기 자리가 2-4-2라 고민을 많이 했음...어짜피 우리는 인천 도착해서 내항기로 갈아타야 해서 빨리 내릴
이유가 없어서 (2시간 30분 경유) 맨 뒤쪽 선택함...중간이 4로 가다가 2로 바뀌는 마지막 4명자리.. 이자리 복도쪽은 뒤에 사람이
없어서 뒤로 의자를 눕혀도 뒷사람이 피해안봐서 맘편히 올수 있음.. 본자언니/폭풍이/자리비움/본자언니반쪽 요렇게 자리 선택 했음...
만석만 아니면 맨 뒤쪽 중간 자리를 선택하는 사람이 없겠지라는 생각으로 ㅎㅎ 하지만...생각은 생각일뿐 ㅎㅎ 하루 전 확인했는데
앞쪽에 자리가 있고 복도 쪽으로도 자리가 있는데 우리 중간자리에 누가 좌석지정을 했음...;;; 티켓 받을때 한번더 확인하니 만석은
아니고 3~4자리 비어있다 함... 탑승하고 월래 자리에 앉아 있는데 승무원이 미리 주문한 기내식을 확인할때 옆에 자리 사람 있는지
물어보니 모른다고 한다...그래서 승무원에게 미안하지만 이따가 옆사람과 자리를 바꾸게 될거 같다. 미리 주문한 기내식 스티커를 옮겨야
할거 같다 하니 잠시만요 하고 잠깐 뒤로 가더니 옆에 비어 있다라고 ~ ㅎㅎ
그래서 결국은 딸아이는 눕코노미로 ~
근데 이건 너무 한 거 아니냐고....본자언니 기내식 먹는데...진짜 힘들게 먹었다...;;;
인천 도착해서 2터미널 마티나 라운지 갔는데 줄이 줄이....김해에서는 한번도 상상 못했는데....30분 넘게 줄 서있다 라운지 들어감...
인천이면 음식이 더 맛날거라 생각했는데....김해가 여기보다는 괜찮구나 라고 생각....딸아이는 잠에서 못 깨어난다..
좀 쉬다가 내항기 타고 김해공항으로....아주 오랜만에 방문한 태국 여행은 이렇게 끝이 났다...
태사랑 가족 여려분 모두들 잘지내시죠~ 6년만에 방문한 태사랑은 조~~~~금 한산해졌지만 너무나 보고 싶었습니당~~~
다들 잘지내시고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