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살 본자언니 구원부부&폭풍이 4일차 여행~
벌서 여행 4일차.. 시간 참 빠르구만...월래 전날 갈려고 했던 요요랜드를 오늘 가기로 결정...
나름 일찍 준비한다고 했는데 조식먹고 그랩 부르니 10시 30분... 우선 요요랜드 가기전 그물 놀이터를 우연히 발견해서 가보기로 했다. La Salle's Avenue 쇼핑몰안에 NET playground.. 쇼핑몰 3층 꼭대기에 위치.. 후기가 거의 없었다.. 정각마다 50분 놀수 있고 10분 쉰다고 했던거 같은데 우리가 갔을떄에는 사람이 없어 그런가 무제한 이였다.. 큐알찍고 놀이터 들어갈 인원 적고 휴대폰번호 적고 입장...
와우~~ 무서운거 보다...발이 넘 아프다....딸은 좋다고 뛰어 다니는데 본자언니랑 본자언니 반쪽은 한걸음 한걸음이 고문이며 고통이다...
1시간 조금 넘게 놀다가 점심도 먹을겸 요요랜드가 있는 시컨스퀘어로 이동~
요요랜드 같은층에 차트라뮤있어 한잔 해주고~
요요랜드 입장... 어른은 그냥 무료 입장으로..같이 놀이기구 안탈거라 했다..
이제는 조금 컷다고 요런건 별 재미 없는가봄..
바이킹도 처음에는 재미있어 하다가 지루해함..작년에 일본가서 어른들 타는 바이킹 손들고 탔으니깐...;;;
요것도 재미있어하고...이날 요요랜드에 사람이 별루 없어서 다들 길~~~게 놀이 기구 태워줌..
나름의 속력을 자랑하는 기차...걱정했는데 혼자 재미있게 잘탐..
재미없어서 빨리 내리고 싶다고 외친 놀이기구...
요거타고 크루아 방나에가서 점심먹고 다시 요요랜드로~ 저 안이 어떤지는 모르지만....딸래미는 쌍권총 들고 난리였다...ㅎㅎ
요요랜드 끝나고 호텔갈려고 1층 왔는데 에프터유 있어서 들어감...딸래미는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해서 냉동고에서 골라 왔는데...타이티맛이였다...근데 잘먹더라...
망고빙수는 베이비사이즈로~ 내입에는 설빙이 더맛있다는 ㅎㅎㅎ
그랩불러 호텔앞 다른 마사지 가게로~ 정말 친절하고 좋았는데 딸래미 타이 마사지 받다가 울음보 터짐... 풋마사지는 잘하길래 타이마사지도 괜찮을가 했는데 어둡고 엄마 아빠는 조용하고 그래서 갑자기 무서웠다는... 결국 아이는 마사지 취소... 마사지 끝나고 팁은 두둑히 드리고 나옴...근데 여기 마사지 잘하던데...또 가고 싶었다...혼자 갔다 오라는 본자언니 반쪽의 말에 혹 했지만... 잘 참았다...
오늘 저녁은 you hunt we cook~ 지점이 몇군데 더 생겼던데 우리는 예전에 방문 했을때 만족했던 엠쿼티어로 갔다. 야무지게 투어리스트카드 받고 고메마켓가서 고기랑 새우 선택~
소스는 미선택...우리 구원부부는 소금으로 먹는걸 좋아함~
요리값은 요러함~ 유 헌트 위 쿡 은 쉽게 설명하면 고메마트에 있는 고기코너, 수산코너에서 고기나, 해산물 골라서 여기다 가져다 주면 즉석에서 바로 요리를 해줌...음료도 마트서 골라서 계산하고 먹으면됨..
티본 스테이크를 원했으나 고기가 없어서 그냥 아무거나 고름...
사이드로 스파게티였는데 본자언니가 착각해서 매운거 시켜서 딸래미는 거의못먹음... 이렇게 먹고 고기+새우+요리값+사이드디쉬 = 13만원 조금 넘게 나온거 같음.. 예전보다 물가가 많이 오른거 같지만 맛있게 먹었으니깐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