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소도시여행 - 난 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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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소도시여행 - 난 Nan

망고찰밥 14 113

2024소도시여행 - 난 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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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역은 예전에 여행기 올린적도 있고,

이번에도 구경하기보다는 몸이 안좋아 그냥 자고 가려는 것이라 여러군데 다니지 않았습니다.


2024-02-29 목요일.


타왕파에서 난으로 이동하여

난 버스터미널 입구쪽 주도로의 Nan Sabai Dee Hotel 에 숙박했습니다. 

1박만 하고 떠나려고 했는데 전날의 설사와 탈수로 좀 힘들어 하루 더 숙박했습니다.

결국 2박 했는데, 첫날은 590밧. 다음날은 3월1일이라 490밧이었습니다. 3월1일부터 요금표가 바뀐다고 하네요.

라오스로 이어지는 주 도로라서 교통량이 많고 도로소음도 방에서 꽤 많이 들립니다.

도로 반대편 방이었는데도 그정도 소음이면 도로쪽 소음은 상당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장점은 버스터미널, 시장, 편의점, 동전 세탁소가 가깝다는 것입니다.

94affe7ee0e053803a879ebcbd6f6f828827fa2e.jpg0d6065e262d0056e936f1ccfa9c4c3843c6a0c44.jpg939f73debad285ea80c70a31b4350d05e3db812c.jpg50e0500d4a4b9c4ca9516693e59ebd5256c7faf9.jpge372df89f34dc5005622b45c618bf3ba614930b7.jpg032c4c880da35e2be90705527d77c1777e09185a.jpgb5fdd8a8d159c006050d1ade0a2d600d7a864cee.jpgf2ce41424cd2465e6ae808f2943eccc7ad20bb3f.jpg2393dbddcb4c66e2256d8cc152cbd58e10c6886e.jpg아침에 죽 제공 됩니다.70ca2a6ab39896b5877b03a065e7f111e3fd902d.jpg
숙소 마당에 자전거가 비치되어 있습니다만 손잡이 고무가 다 녹아서 손에 심하게 묻고 닦아도 거의 안지워집니다. 비누로도 잘 안지워져요.b3781fe9e24601edb11c817d480d669175d75ec9.jpg

f18e7510af2160c992f1a11630b77b819912d9aa.jpg8126dca7b9969e1f63a60d6f83274618f496a3a8.jpg물티슈를 감아서 해결.311475ee0b271e2fc2df2e232e8ff03b757ab481.jpg
(소음이 싫은데 버스터미널 주변에 숙박을 원한다면 Lom Luang Hostel 권하겠습니다.)


왓푸민 구경.bd22331ff6e323f2a5fca1f07ae2198dc02014dc.jpg

8ebe78432a0d635d570c7231792c063adbe6e8b9.jpg15f0f8c7cb6abb9df323efdee417c1b70c87bece.jpgb9781d8d8ee87601d050f8df0ba5e5a3ed4ca3ba.jpge7d176528184f681af659b2674dcbf1bd6697040.jpg실제 벽화속 남자 가슴의 문신은 도마뱀이 아닌것 같습니다만. ㅎㅎ

0a1d2e011bbf221b84be0287c603f8573f311f20.jpg
왓 푸민 법당 안. 오른쪽에 유명한 벽화가 보입니다. 이 각도에서dd972850d367e7f1d557edce36b06977a0f98280.jpg기둥에서 두 손가락이 가리키고 있는 거울 2개.f3ac55592ea3eabbab887988704f016c7f2d03a1.jpg거울에 카메라를 들이대면 벽화가 반사되어 좌우 반전되어 보입니다.482cec84da546cc39da7656fd22478ac83b8024b.jpg다른 태국인 관광객들 한테도 그렇게 사진 찍으라고 시켰습니다. ㅎㅎc646efdd54eff72c684f37d7c539a7c75b425516.jpg4b3b2a2821cb9acd59947a12e08a63bad6bd002c.jpg0021e7de5865a5a7398d4b0b8baf89088a579574.jpg

왓 푸민 밖. 도로가에 트램 차량이 대기하고 있습니다.0d46e6886bdc78b66ea7f7d8021dae8187cd610a.jpg티켓 30밧.63bdf231e4e9bb30641c4e478f438549f0351f8f.jpgc1faf1c63f9b437e4eb204670307d637525ebfc0.jpg관광객들에게 인기 없는 사원 2곳 방문하고 1시간도 안되어 끝납니다.b8bf87cd4902492f25892ff40c45eab5184bf82a.jpg
티켓 값은 얼마 안하지만 딱히 누구한테 권하고 싶진 않네요. 치앙라이에도 버스터미널에서 씨티투어 있었는데 코로나 중에 없어졌죠.


매주 금, 토, 일 3일간, 왓 푸민 앞 마당에서 낮부터 지역 농산물(특산품?) 판매 행사가 있고 도로에는 저녁에 야시장이 열립니다.

ba6e2a51609fb450e4a4db907fc8b54169c15836.jpgdc138e0eb2ea50017663fdb2a3a88e28bc975407.jpgab60325967e6ce601ee0156f9393b03ae69655a5.jpg60bcd69afd197359282ed8cb340c8df46a18487e.jpgc543d0da59fac7af24e70bcb74f464d990b62ed3.jpg39e4d40d7d650abbb98a06c13c34ae6841ad3b13.jpg506f4ec6623bf12f172f72ab01578009b3f04b05.jpg42b2fe843e9bba97dc9946afd93bc845fef87e0f.jpg
이 음료와 아이스크림은 무료로 얻어먹었습니다. 기웃거리니까 주더라고요.07a3fb4159bbc60113710ec74f88f6beb33aece1.jpgcb29bf53ed16788d7b74e240257dcba87777c05f.jpg
이 열매 건조가공한 것은 사먹었습니다. 세븐일레븐에도 이런 열매를 본것 같은데요.417a8a1f6ef309cb8428f8b954592ecfc645e7e3.jpg
학생들도 홍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33b78fe90731fe6b3a90cfdfac13814b40de4495.jpg
대통 찰밥. 사먹어보았습니다.8c62bc7e631e8fb83051834d19e4ca70ad326d45.jpg풀잎에 구운 찰밥. 흑향미도 있습니다.2568737009dfe74c72fbc68dc31855883254c352.jpg아마도 어느 지역 쌀 홍보아닐까요.


소금마을에서 가져온 소금도 있습니다.6c5750e5381ace5ea1b9fcdaf36c102061ba6b62.jpg6e5480bccf826ce34b7887abea88c9e65c1dcf8a.jpg
조롱박 모양 미니토마토 입니다. 한국의 마트에서도 구입해본적 있습니다.2f1c7ac82a16af0ec0b2b82f5d86df1b06aa92a9.jpgc31b7eb34b40fef2d0fccca4247022ce8573b29f.jpg
지역 상품 판매행사에서 뭔가 좀 처음보는 것도 구경하고 사먹기도 하는게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숙소에 돌아갔다가 저녁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무대에서 공연이 있습니다.3537f80650dadcf2510962acf10394b9a155db26.jpg공연 대기하는 팀들.6ab97902d53617eba4b4260b79eef908ccfbebd1.jpge4a2aee613de38fd489da222da4f62f59d7715ec.jpg
도로의 야시장은 여전히 규모가 크고 성황이지만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면 정말 작아진게 분명합니다.54f4e8a9343a13e57b68c27c5d1b86bfe4ca4a40.jpg
왓푸민 도로 건너편에 앉아 먹는 장소가 있는데 코로나 이전에 왔을때는 이곳에 제가 앉을 자리를 찾기도 어려웠습니다. 지금은 아무데나 쉽게 앉을수 있네요. 991dc13c56738f75f81e5318812f22509842ff3e.jpg03746d53332d329fded1d987f730e9e68a74fe51.jpgec1ca62456e1bbb1f64c8d05fca5344dbc0d2e00.jpg
여권 주머니 용도로 구입.e58fb7d62c5302cbb9daf52406fb759c7e6efb85.jpg
야시장은 전국 어딜가나 음식이 비슷비슷하지만,

낮에 하는 지역특산품 행사는 낯선 것들이 몇가지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뭔지 모르지만 사먹어보는 재미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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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설사문제도 이젠 완전히 괜찮고

난에서 치앙라이로 가려고 아침에 버스터미널에 왔습니다.

09:00 출발하는 치앙라이행 버스가 있습니다. 아마도 난-타왕파-치앙캄-치앙라이 이렇게 경유할것 같습니다.9a67369ae22d5ba256d886eb483c7b05be851804.jpg
그런데 예약이 꽉차서 좌석이 없답니다. 아침에 좀 일찍 오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남들은 미리 다 예약한 모양입니다. 

버스 좌석이 많이 빈 채로 출발했습니다. 어제도 좌석이 많이 빈걸 보고 오늘 아침에 오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중간에 타기로 예약된거겠지요. 제 판단이 틀렸습니다. 치앙라이-난 직통 (20인승정도?) 작은 버스는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어쨌든 오늘은 저도 꼭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좀 멀리 둘러서 가야합니다.

미니밴으로 프래까지 이동. 다시 프래에서 치앙라이 가는 버스로 환승했습니다.

프래 도착하기 전부터 배가 또 아픈데요. 소금마을과 무관하고 어제밤 잘때 배가 제대로 안덮여 그런 모양입니다.

난까지 바로가는 버스를 탔으면 중간에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될뻔 했습니다.

프래 터미널에서 화장실 좀 이용하고 다시 큰 버스로 치앙라이로 이동.

치앙라이호텔에 숙박했는데요. 며칠전 왔을때는 450밧이었는데 이번에는 500밧입니다.

난의 Nan Sabai Dee Hotel 은 3월1일부터 요금을 100밧 내렸는데

치앙라이호텔은 3월1일부터 50밧 올리는 모양입니다.

숙소마다 요금 정책이 다르더라고요.


치앙라이 호텔에서 방안에서 창문아래 햇빛으로 카카오 씨앗 건조. ㅎㅎ 이젠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 방안에 두어도 괜찮네요. 거의 다 말랐습니다.b270ab244e209748d0dc1f573d84e3b333d5ba78.jpga91b5c2b8505f07bb7f610014c4fe70589a4e1e7.jpg정말 먹을수 있게 되는건가?


14 Comments
동쪽마녀 01.31 01:34  
무언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느라 공복인 줄 몰랐다가,
일을 끝내고 나니 배고픔이 막.ㅠㅠ
계란 삶아서 한 입 딱, 먹으면서 태사랑 들어오니
선물처럼 망고찰밥 님 글이!
배는 고프나 선물은 달디 달디 달디 단 밤양갱 같습니다.ㅋㅋ

난에서는 현지분들에게 왓 푸민 사진 찍는 법을 알려주셨네요.
아, 망고찰밥 님 킥을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것을.
저희는 벽화만 열심히 찍어왔습니다.
난 자체는 저희에게 현지 관광객들 많았으나 점잖은 도시로 기억되는 한편,
여러가지로 불편하였던 도시로도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뿌아가 궁금해서 한 번 쯤 다시 가고픈 곳이기도 해요.

망고찰밥 님, 혹시나 여쭙는데요.
혹시 훼이꼰(HUAI KON) 국경에 대해 알고 계실까요?
다음 여행 중 라오스에 가려고 계획 중인데,
그 쪽 국경에 있는 버스정류장(버스터미널은 너무 넘치는 듯 하여서요)에
뿌아 행 버스가 혹여 있을까, 싶어서요.
훼이꼰에서 난 행 미니밴이 있는 것은 알고 있는데,
혹시 그 미니밴이 뿌아에 들른다거나,
그 국경 버스정류장에 뿌아 행 교통편이 존재할런지,
망고찰밥 님께서 알고 계실까 싶어 여쭙습니다.

기다리던 선물 같은 망고찰밥 님 여행기 마저 읽으러 갑니다!
고맙습니다, 망고찰밥 님.
망고찰밥 01.31 02:25  
[@동쪽마녀] 라오스에서 태국으로 넘어올 계획인가요?
제가 이 국경에 가보진 않았지만 지도를 보면
도로가 하나뿐이라 뿌아도 경유할수 밖에 없습니다.
난 - 타왕파 - 뿌아 - 치앙끌랑 - Thung Chang - Huai Kon 모두 같은 도로에 연결되어있습니다. 다른 갈림길은 없어요.
그것보다는 운행시간표를 라오스쪽에서 미리 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난 버스터미널에 게시되어 있는 시간표인데 오래전 게시되어있던걸 그대로 둔것 뿐입니다.
난에서 HUAI KON까지 하루 4회 게시되어있지만 아마도 지금은 4회 다 운행하지는 안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1회라도 운행하기는 할것 같고, 반대로 HUAI KON에서 난으로도 1회는 운행 하겠지요.
라오스에서 난쪽으로 넘어오려면 그 차를 탈 시간을 맞출수 있을지 매우 불확실해보입니다. 라오스쪽에서 국경을 넘기 전에 미리 태국쪽 미니밴 시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차를 타기만 하면 분명 뿌아에서 내려달라고 하면 됩니다.
동쪽마녀 01.31 04:59  
[@망고찰밥] 네, 라오스 므앙 응언(남응언) 쪽에서 태국 훼이꼰으로 넘어올 생각이어요.
아, 그 국경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는 난 행 미니밴이 뿌아를 경유하는구먼요!
라오스 쪽 운행 시간표는 열심히 손품 팔아도 정확하지가 않습니다.
똑같은 교통편인데 어떤 날은 오전에 출발하고
어떤 날은 오후 편 뿐이라고 하고.
근데 그게 요일이 들쭉날쭉인가 보더라고요.
그리고 망고찰밥 님 말씀대로 팬데믹 이후 운행 편수가 확 줄어서
아마 2회 정도?
난 버스터미널 시간표는 그대로 있는 모양이던데
그대로 운행되고 있지는 않는 것 같더이다.
훼이꼰 국경은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포함
오가는 통행자 수가 정말 적어서
무엇이든 명확하지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걱정이 됩니다.ㅠㅠ
그래도 망고찰밥 님께 여쭤보면
어느 정도 방법은 알 수 있을 줄 알았어요.
늘 고맙습니다, 망고찰밥 님.
망고찰밥 01.31 18:49  
[@동쪽마녀] 요즘 국경주변 사건들로 말이 많으니 나중에 국경을 넘더라도 국경 주변에 숙박은 안하시길 추천합니다.
망고찰밥 02.01 15:18  
[@동쪽마녀] 국제버스 이용하는건 어떤가요?
2017년 뉴스입니다.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1357420/new-nan-luang-prabang-bus-service-launched

루앙프라방-난 구간 21인승 국제버스. 하루 한번. 양쪽 출발시각은 오전 08:00 약10시간 소요.
싸이야부리(Xayaboury) 경유하느라 꽤 멀리 둘러갑니다.
국제버스는 민간사업이 아니니까 승객 적다고 쉽게 없애지는 못할것 같은데요.

루앙프라방에서 08:00 출발한다면 국경에는 오후3~4시경 통과할것 같은데요.
그 국경이 태국과 라오스 양쪽 모두 너무 외진 곳이라 그런데서 불확실한 대기를 하는것 보다는
루앙프라방에서 출발하는게 안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루앙프라방에서 타는게 가장 좋겠지만
꼭 므앙싸이(우돔싸이)에서 출발한다면 므앙응언 버스터미널에서 국제버스 탈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국경 넘은 다음 교통편을 걱정할 필요는 없지요.

뿌아에는 오후5시경 통과하려나요.
시간이 그리 좋진 않지만 아직 어둡지는 않은 시간입니다. 뿌아에서 문제가 되지는 않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루앙프라방에서 치앙마이,치앙라이로 운행하는 국제버스도 예전에는 있었습니다.
경로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루앙프라방에 가게되면 그때 시간표를 확인해보면 되지 않을까요.
제가 가지고 있는 가이드북도 2017년꺼라 최신정보를 알수가 없네요.

2020년 02월 사진: https://maps.app.goo.gl/ZwRmfLLKfZ7WYWyYA
난 mini bus 08:30 적혀있네요.
동쪽마녀 02.02 00:57  
[@망고찰밥] 와, 망고찰밥 님 검색 능력은 정말 최곱니다.
맞아요.
루앙프라방에서 난까지 미니밴인지 버스인지가 다녔다고 하더라고요.
너무도 정확히 알고 싶어서 아주 이 잡듯 구글링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팬데믹 여파인지 암튼 지금은 루앙 <--> 난 국제 버스 OR 미니밴 운행은
현재 운행 정지되었다는구먼요.ㅠㅠ
저는 빡벵까지 슬로우 보트를 타 볼까, 싶은 생각이 있거든요.
망고찰밥 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슬로우 보트는 훼이싸이까지 가는데
저는 숙소에 벌레만 없다면 빡벵에서 하루, 이틀 체류하는 것도
매력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망고찰밥 님은 마음이 참 고우십니다.
제가 고민하거나 불안해하는 게 마음 쓰이셨구먼요.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망고찰밥 님.
복만 많이 많이 받으세욥!
말랏 01.31 09:21  
드디어 탈고를 하셨군요
올때마다 글이 없어서 이번에는 아주 오래 기다렸습니다
이번 편도 역시 망고님만의 여행팁이 들어있군요
기둥에 거울반사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ㅎ.ㅎ
푸민의 벽화가 많이 탈색되고 희미해 졌더라구요

예전 사진인데 퉁창을 지나가다가 찍었습니다

망고찰밥 01.31 18:50  
[@말랏] 퉁창에도 호수가 있네요. 색깔이 좀... ㅎㅎ
말랏 02.01 22:49  
[@망고찰밥] 저때도 2월달 인데요. 사진들이 다 뿌옇게 찍혔어요
공기가 정말 안좋았거든요
지금은 불법 산불 떄문에 공기가 나쁜걸 알게 되었지만
당시에는 그런줄도 모르고  눈에 보이는건 다 뿌옇고
나중에는 눈도 아프고 목안쪽이 아프더라구요
이후로 난은 개인적으로 회피 지역이 되었습니다
망고찰밥 02.01 23:32  
[@말랏] 불법산불은 무슨 목적인가요? 밭 태우는건가요?
지난 보름정도 동안 우돈타니 주변 다녔는데 농부아람푸, 반프, 반땃, 모두 공기가 매우 나쁘고 목이 칼칼했습니다.
그때문에 경치도 좋지 않았고요.
왜 공기가 나쁜지 숙소 직원도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사탕수수 운반 차량이 많이 보여서 사탕수수 밭을 많이 태우는 건가 싶었는데
밭을 태워서 수확하는 곳은 많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탕수수 싣고가는 차량들 봐도 대부분은 태우지 않은 사탕수수를 싣고있었고요.
뽀뽀송 02.01 02:15  
치앙라이 호텔 문 위가 뚫려 있고
전 층의 복도가 통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시끄러워 잠을 못 자겠더군요.

위치는 진짜 최고인데,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망고찰밥 02.01 11:21  
[@뽀뽀송] 제가 있는 동안에는 그렇게 시끄러운 상황은 없었네요.
대신 개미가 많아서 불편했습니다. 노트북컴퓨터 속에 들어가서 컴퓨터 꺼지고 그러더라고요.
뭐 남한테 추천할만한 숙소는 아니지만 위치좋고 싼맛에 그냥...
정안군 02.01 08:44  
치앙라이 시티 투어 다닙니다.
출발지는 전과 다르니 구글에서 확인하시구요.
망고찰밥 02.01 11:24  
[@정안군] 치앙라이 시티 투어 계속하는군요.
여기군요.
https://maps.app.goo.gl/RxkbLmBg93KoGkR47

며칠전 리뷰에도 트램 운행 안한다는 사람도 있고, 운행 한다는 사람도 있는걸 보니 뭔가 상황이 가변적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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