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2025 - 3. 꽃이 지니 세상이 진다 in 몽족 설날 축제 of 폰사완, ep 3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in 2025 - 3. 꽃이 지니 세상이 진다 in 몽족 설날 축제 of 폰사완, ep 3

역류 4 79

3c9ab704ade75398eb94da6c34d613ab5ceb149c.jpg꽃이 지려 합니다.


4627b5cb2d3307501c1d2512b0865f07510fa87f.jpg그러니 벌이 떠나려 합니다.


f3694da0637fafbc9f957d7944bcbe7e24a6dc8a.jpg광장은 다시


891620537d48f86f26756d6714946ecead1ed378.jpg고운 색이 사라지고


311a7cd6f021e5ad4cf38012bfca1054a70b079f.jpg달콤한 향이 사라지고


220af11a26779a15ae93979c8b4d679d875f0abb.jpg나긋한 소리가 사라져


9462c86555204597c5404e264d1d4d52d87540e8.jpg비어지려 합니다.


65e2f7f084a93b77d29871d7b1fe0031432838fe.jpg붙잡지도 못하면서


7dab028baf9a1e67970ca99052aa109649903e4a.jpg떠나기가 아쉬워


354ef23e1f395a7fd6aa16d3ecb67b008805f777.jpg광장을 여기저기 서성거립니다.


92c3a475a2c87dfa83e9d50461aee389adbf8481.jpg해마다


34102fc5f34fe9b4f070ea3b25e3e5144aa9c485.jpg꽃이 지고 벌이 떠난 후에


ba175af1aefe76499ae5510255136eacd3f39490.jpg깊은 상실감과 무력감에 시달리면서도


42db649d78e4fb06a382d1e7bc160eda1f0187b8.jpg꽃이 지고 벌이 떠난 그날에


9b08c53c518e691e096d30bea6adc70ac9e49c02.jpg다시 꽃이 피고 벌이 날아드는


619d319ffc4e26a02d1e57972505e4e94fd25abc.jpg동짓달 그믐날을 벌써부터 기다립니다.


56812278c3e9434c9dd128e091a89e02b43bc828.jpg당분간은


8c34e3f88b3241f3f9944f5caa24a0da54b4ecf1.jpg꽃이 진 자리를 찾아다니고


8342a6d3cef0b5ca43bcab130cb9847509dbdb29.jpg벌이 떠난 곳을 가봐야겠습니다.


bd316782c1e1cefa2595ec41c1a9d95c3d59328e.jpg그렇게 마음을 다스려야


379f8a07efb406ee650b6d8b1225a2a018c02bfb.jpg떠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Comments
필리핀 01.07 09:06  
와우~다들 미인이네요!!
역류님 신부도 저기에?^^
역류 5시간전  
[@필리핀] 역류님의 신부는 어디에도 없고 어디에도 있습니다 ㅜㅜ
먼산에눈 01.07 23:22  
역류님이 신부이십니다.
역류 5시간전  
[@먼산에눈] ㅋㅋㅋ 신선한 전개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