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 귀찮은데 공무원의 협박(!?)을 받아 쓰는 여행기3
아침이 되었습니다. 마피아는 고개를 듭니다.(응?)
살짝 구름은 끼엇지만 나쁘지 않은 날씨입니다.
조식도 줍니다 숙소........음 맛있다기보다는 일단 주는게 좋은겁니다. 조식을 점수로 하면 3/5 점 정도 줄거같습니다.
볶음밥이랑 과일도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트레킹을 다니지만 저는 연약하므로 스쿠터를 빌려서 다니겟습니다.
숙소에서 대여가 되는것도 확인했습니다. 유명한 스쿠터샵과 큰 가격차이는 나지않아서 숙소에서 대여합니다.
대여하러 가는거랑 다시 갓다주고 걸어오기는 귀찮으니까요.
아 사파에는 스쿠터를 빌리면 꼭 기억해야하는곳이 있습니다.
https://maps.app.goo.gl/ippXyTZsX9DEoJEN7
사파 유일의 주유소 입니다. 한개뿐입니다. 여기까지 못오고 기름떨어지면 큰일나는 겁니다...
타반 방향으로 가봅니다. 사파에서 지도상으로 오른쪽으로 갑니다. 지도에 체크포인트라고 표시되어있어서 그쪽으로 슝슝
쭉 가다보면 도로를 벗어나 반 비포장도로 쪽으로 트래킹지점이 있습니다.
원래는 트래킹으로 가지만.........
현지분들도 스쿠터 타고 올라오시길래 그쪽으로 내려가 봅니다.
살짝 흐린거 말고는 좋은 날씨입니다. 비포장 길에 가까워서 엉덩이만 고생중
갈림길...... 현지주민이 이끄는 트래킹하는 분들은 오른쪽으로 가던...... 구글지도상으로는 길이 없어 보여서
왼쪽으로 가봅니다.
중간중간 쉴겸해서한컷......스쿠터 경험없으시면 안타는걸 추천합니다. 반포장 반비포장이네요.
뷰포인터로 지정되어있어서 가본 다리에서 카메라로 사진찍고있으니 물건 사달라고 달려옵니다...
사파여행이 좋았지만 안좋았던 이유중 하나........ 이보다 더 어린아이들이 물건파는걸 사파 시내의 밤에는 쉽게 볼수있네요...
오던길을 올라가기는 힘들어보여서 시골길이 옆 동네와 연결되어있길래 가봅니다.
저.....비...비켜주시면 안될까요....
라오차이 마을입니다. 연결되네요. 위로 큰길이 연결되어있지만 당시 산사태로 T152 도로? 가 부분 단절되었더군요.
라오차이 마을 을 지나면서 구경후 좀더 나아가다가 큰길로 올라와 더 나아가니 공사지점이 많아서 다시 돌아옵니다.
예전에 중국집 가면 먹었던 계란과 밥이 하나같은 계란볶음밥... 볶음밥만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혼자여행이 아니라 다른사람이있었으면 메뉴 몇개 시켜서 먹었을듯...혼여는 요론점이 아쉽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파오는 이유..........
가격이 어마무시하긴 합니다. 800000+180000 이 사파시내에서 판시판올라가는 최소입니다. ㅋ
외곽에 선월드프라자까지 차나오토바이로 올라가고 18만동 세이브하는 방법도 있긴한데 첨왓으니 다타는걸로..
판시판에서 작은 승강기 타는게 있는데 올라가는거만 타고 내려오는건 걸어내려오는걸 추천합니다. 내려오면서 볼게 많음
하지만 오늘은 왠지 모르게 올라가고싶지 않음......내일가야지
사파에서 과일가게 검색하면 나오는곳. '과일의 세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가격도 나쁘지않았던듯하고, 뭣보다 잘라서 포장해주심
요렇게.......
날씨가 좋으면 제철과일이 없는거임.........용과랑 맹고
밤의 골목길 마실
사파 하면 선프라자!
포토포인트 이자 소수민족분들이 일하러 나오시는곳......
아이가 아이를 업고 수제장식품을 팔고 유치원다닐 아이가 전통복장을 입고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걸 보고 있으니.....
많은 생각이 들게 된다..
우리나라도 기브미쪼꼬렛 하던 우리아버지 세대분들의 노력으로 우린 그래도 이렇게 살고있구나.....
공포게임 아님. 안개낀 교회임
고..고기국수?
숙소에와서 아까사둔 과일과 단밤 그리고 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