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 귀찮은데 공무원의 협박(!?)을 받아 쓰는 여행기
2년만에 여행기 쓰려니 귀찮음이 천근만근인데다가
다음 블로그에 사진올리고 퍼나르기로 여행기 썻었는데 어느사이 다음블로그가 없어졋다는것을 알아버린........
한층 귀찮음에 안쓸까 생각이 더 드는데
머리한쪽에서 경보음과 함께 안쓰면 다음여행 날씨를 망칠거예요! 라고 말하는 공무원님의 모습이 떠올라 끄적여 보겟습니다.
바햐흐로 10월......하는 일이 일이다보니 다들놀러가는 여름에 못놀고 겨울되기전에 연차소모용 휴가를 쓰게된 A씨..
맨날 태국만간다고, 태국여행간다하면 숨겨둔 마눌과 쑥쑥 커가는 아이들을 공개하라는 협박을 받고 있지만
무고임에도 여행을 가야하니 자식놈들 잘크는지 보러갓다 온다며 연차보고서를 끄적끄적...........
태국만 간건가 싶어서 여권을 보니........틀린말은 아닌거 같아서 베트남을 가보기로 합니다.
전에도 끄적엿지만 처음 여행가보고 싶다고 한게 대한항공의 cf엿죠... 그당시에 베트남편이 나왓는데 하롱베이랑 사파가 아주 멋지게 나온...
사파는 가본다가본다 하다가 중국관광지가 되어 매일공사중에 중국관광객의 넘침현상으로 다들 안좋은 후기를 남기는것을 보고 포기하다가
더늦게는 못가볼거같아서 가보기로 함미다.
지방사람은 부산출발........김해공항도 사람이 많습니다....평일아침인데 말임미당...
얼씨구나 비상구랴 시작부터 경사로다. 사람많이 탓는데 운이좋았슴미다
노이바이공항에서 호안끼엠까지 공항버스...... s1랑은 먼가 다른느낌
백선생님이 와따가셔따는 퍼자쭈옌 베트남은 역시 쌀국수져.....3처넌짜림미다.
맥주거리를 중심으로 2.5만보쯤 걸으며 구경......
구경할만은 한데....앉아서 먹기는 힘들거같고 ...
사람열로 인해 덥습니다........=ㅂ=
혼자온게 아니라 일행이 있었으면 앉아서 같이 먹엇을것 같은곳 몇군데는 있었는데.....아쉽아쉽
숙소가기전에 길거리 노점에서 한그릇.......2500원!?
첫날이라 기력이 넘치게 3만보 걷고 국수두그릇먹고 하루를 끝냅니다.
다음편은 언제쯤 나올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