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소도시여행 - 치앙다오 Chiang D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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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소도시여행 - 치앙다오 Chiang Dao

망고찰밥 6 122

2024소도시여행 - 치앙다오 Chiang D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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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다오는 이미 몇차례 방문했고 여행기도 올렸습니다. 이번에 새로 방문한 곳 위주로 짧게 쓰겠습니다.


2023-12-28 목요일. 

매말라이에서 12:00 지나가는 타똔 가는 완행버스 탑승. 승객이 많아 입석. 01dd1789f5a450e0b7f4dc0fdbda9974333d3a54.jpg
12:40 치앙다오인 호텔 바로 앞 하차. 40분 소요. 

치앙다오인 호텔 500밧. 낡은 호텔. 주도로에 있어 편의점이 좀 가까운 장점.

여러해 전이라면 다소 비싼 느낌도 있었지만 그동안 물가 오른걸 감안하면 이젠 비싸지 않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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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다리 구경. 위치: https://maps.app.goo.gl/uvymVvWhzC9Hxw5k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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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 목요야시장. 위치는 주도로에서 저 다리 가는 길입니다. https://maps.app.goo.gl/AAtyrHyYgEt4DnHf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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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시라서 야시장이 매일 크게 열리지 못하고 목요일에 제대로 하는 모양입니다. 평소에는 버스터미널 부근 시장이 야시장 비슷합니다.


다음날.

2023-12-29 금요일. 

숙소 이동. KoKo Home. 꼬꼬홈? 닭집?

위치: https://maps.app.goo.gl/MuzC4UfQvw3QCkXB7

치앙다오인 호텔에서 캐리어 끌고 약간 오르막을 500미터 정도 걸어서 올라갔습니다.024939b684221520c42d8c42d8bd2ae8aeb813fd.jpg
여기로 이동한 이유는 스쿠터를 렌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스쿠터 수량을 넉넉히 갖춘 곳은 여기뿐인듯 합니다. Saming Chiang Dao Guest House에도 스쿠터가 있지만 수량이 적어 렌트할수 있을지 불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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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다오에는 숙소, 시장, 편의점이 서로 멀리 떨어져있어 오래 지내기에 좀 불편합니다. 다만 스쿠터가 있으면 거리가 별 문제가 안되죠.

이틀전에 부킹닷컴으로 2박 예약했습니다. 평소에는 예약이 필요없을것 같지만 연말이라서요.

300밧 X 2박 = 600밧. 선풍기. 공동화장실.f491ef35efc8f62a2f1dc427ddb026103c2c448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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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문을 열어 환기시키는데 이집 고양이가 들어와서 여기 누웠다 저기 누웠다 멋대로 자는군요.b8ac4b62f6076693c0cdb34c692288f8d37b84ae.jpg80fe1c8973db3db477107fab42dcf34c6425bee8.jpg8942d2a3090a4a1aa59b70b3e211583716d18f10.jpg4d974a6f47aa3bf653ac25b864cc51fabd7075ef.jpg
이방 손님 눈치따위는 살피지도 않고 당연한 듯이 자네요.

이 녀석. 너도 이 방에 잘거면 150밧 내라~


16:30 쯤 시내쪽으로 걸어가다가 멀리 하늘에 청룡이 한마리 보였습니다.a8ac1aabac8aa29a663119ba058bc7936b129f97.jpg99985190e9b361efb65e47360338659538753e3c.jpg

그림이 그럴듯 한데요?



다음날.

2023-12-30 토요일. 

아침. 스쿠터 렌트. 하루 300밧.720f0581c6d503814e54c9fee971dcc1a0ac70a9.jpg

Doi Luang Chiang Dao Viewpoint 라는 곳으로 갑니다. 거리는 18.5km 입니다.

목적 위치: https://maps.app.goo.gl/vDzaSNSihErc9WWC9


11:30쯤 숙소 출발.

가는 길에 검문소겸 매표소가 있습니다.7ea5d4b90c634ef94277292cd1a3185827a829b5.jpg
외국인 400밧 + 오토바이 30밧.

(며칠 뒤에 알게된거지만 국립공원 무료입장 행사를 하던 기간이라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무료였는데 이때는 정보를 몰랐습니다.)

산속으로 들어갈수록 빠르게 추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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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목적지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도착. 

마을의 주차 사정이 좋지 않은지 도로가에 주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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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로 약간 들어가면 멋진 산 풍경이 맞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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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안에는 많은 집들이 숙소와 식당을 겸하는 듯 했고 숙박하는 집에 주차는 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그냥 당일치기로 구경온 사람들이 마을안에 주차하기 곤란해서 마을 입구 도로가에 주차한것 같습니다. 저는 스쿠터니까 그냥 대충 주차할수 있습니다.

숙박하지 않아도 마을 가운데쯤 전망대에서 볼수 있습니다. 위치: https://maps.app.goo.gl/orq1UwnLY1raZ1Cd956571772ccb718d9c12e1bc8eafa9b515aa2e04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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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방들도 숙소인것 같습니다. 발코니에서 전망볼수 있도록 되어있네요.a3badd21398df72ddf36fdab8fd2c4da6fe6350f.jpg648321cc276c97a3ab5edf4b74cb53e5a7f71708.jpg
전망대 바로옆 과자가게. 기압이 낮아 과자봉지가 부풀었습니다.e43774939ccd4e4f638b01c6d132785b69e28e67.jpg
이 과자가게 바로 옆에 식당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마을 한가운데 입니다. 여기도 식당겸 숙소입니다. 위치: https://maps.app.goo.gl/PDSAaofZ6tLyEmzS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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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9815762f1e6650093cacd3efafba3bbe4e1fe2.jpg다들 햇빛 안쬐려고 그늘에 있네요. 태국 사람들이 이정도로 햇빛을 싫어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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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혼자 앞으로 나와 햇빛아래 앉았습니다. 한낮이지만 높은 산속이라 아침처럼 공기가 선선하여 햇빛이 크게 불편하지는 않네요. 이 마을에서 이 가게 주변 전망이 가장 무난하지 않나 싶습니다. 마을 깊숙히 들어간다고 해서 전망이 더 나을것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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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름을 외울 필요가 없어 항상 팟까파오무쌉으로. ㅎㅎ

120밧. 산속이라 약간 비싼편이지만 품질은 좋네요.

6b8ab356f65b59d96749ba8463d9da617835da92.jpg처음 태국여행할때 몇년동안 저 바질냄새에 적응이 안되었는데 익숙해지고 나니 이젠 그냥 김치볶음밥처럼 편안해졌어요. 밥을 파는 식당은 대부분 팟까파오무쌉을 팔기때문에 태국어 대화가 안되어도 쉽게 먹을수 있고 양식메뉴보다 훨씬 싸거든요.


마을에서 나가는 길. 다른 집. 식당을 하는 집들은 대개 전망볼수 있는 곳도 만들어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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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 Doi Luang Chiang Dao Viewpoint  마을에서 출발.

치앙다오 시내 가까운 Giant Trees Alley. 큰나무길? 

위치: https://maps.app.goo.gl/GKa2mUx3iJMgrZxi74839d00ed9e44a4881b94bdf68467993a7e2660a.jpg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때문에 경찰이 지나가는 차를 세우기도 합니다.

태국에 큰나무가 흔하지 않나? 길막고 사진찍을 정도인가? 그런 생각이 좀 들기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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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로 돌아가지 않고 북쪽으로 24km 달려서 Wat Phra That Doi Mon Ching 도착.59005b34f6e545919dc045eb1055624bdacef3f2.jpg6b7ac744c08ad13405dcd31f1aa57afbf323474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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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바위가 아니고 시멘트로 만든 바위인데요. 딱봐도 미얀마의 짜익티요 파고다 축소판이지요.

사원은 작은 곳입니다. 엄청 뛰어난 풍경은 아니지만 탑 앞에 탁 트인 풍경은 있습니다.4a286d8214757a524e509f30651b9ff6764b1912.jpg
치앙다오로 복귀.

다음날.

2023-12-31 일요일. 아침. 07:40

스쿠터 렌트 연장. 숙박 연장.

07:40 Chiang Dao Hot Springs 온천 도착. 그냥 발만 잠깐 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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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큰나무길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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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 Tham Chiang Dao 치앙다오 동굴 사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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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와봤던 곳이지만 이번에는 추가요금 구간도 가보기로 했습니다. 기본요금 4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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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상앞에 보통은 꽃을 올릴텐데요. 여긴 건설기계 장난감을 많이 올려두었네요. 무엇을 기원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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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굴은 넓은데다 거의 평지에 가깝고 조명도 환하고 깊지도 않아 편안히 구경할수 있습니다. 심지어 트루무브 전화까지 됩니다.

동굴 입구가까운 곳에는 마을주민으로 보이는 가이드가 있고 별도요금 200밧으로 다른 경로로 안내합니다. 요금 내지 않으면 입장 금지됩니다.cffee874b385b1c7893cfddd9c612b229f6c9806.jpg5c05822a1ea83f613974e234172f781a351554f0.jpgffb62b7de8c625bd74cb6ae777f32a21b947d068.jpg73755cda1182f9d5995a53029eea0204ee796b7f.jpg
중간에 거의 기어야 들어갈수 있는 좁은 통로도 있습니다.9e1b02203acc18d683809a5559e936fefddf2659.jpg8ec93ead4a6fb9005e9870cc02828ae02ad5747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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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이니까 당연히 여러가지 다른 모양이 있습니다만 뭔가 그리 기억에 남는 구경은 못되었습니다. 태국 동굴을 하도 많이 봐서 그런가.

구간이 그리 길지는 않아 15분 정도 구경하고 끝납니다. 환기가 안되는 구간이라 약간 답답한 느낌이 있었고요. 끝난후 팁 20밧 달라고 해서 주었습니다.

여길 굳이 220밧 더 내고 구경할 필요는......


동굴 입구 물고기 밥주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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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Wat Tham Pha Plong

여기도 예전에 왔던 곳입니다. 사원자체는 그리 기억에 안남았지만 들어가는 산길이 기억에 남아 다시 왔습니다.fcac3dbd2a311aac2bd0f2119a1e809335fa3aed.jpg16edd7eae3ba06bc18944eaa5313b5e62f9ff2b5.jpg
다시 나와서 

13:20 어제 왔던 Wat Phra That Doi Mon Ching  다시 방문.5a3ffb0a8647172276670b70a7910d97e2b5378e.jpg

84474ae5c7313c3771837da8c928a9ddaf7df3e1.jpg887cbc07d3f522a24362c0cb2f8121d859131a85.jpg69e0ea0bd558f5ad2f073554fc338b62c5ef0636.jpg2ae7053586a9e8b82e0fd8e71369a18bee55668a.jpg어제보다 일찍오니 공기가 더 맑고 멀리까지 잘 보이네요.

다시 가던 길로 계속 달려 


14:10 Pong Arng Hot Spring 뽕앙 온천 도착. 입장료 100밧.

위치: https://maps.app.goo.gl/dadQteErgqjj6WH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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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담글수 있는 곳은 아래 사진에 보이는 곳이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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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주변에도 온천이 여러군데 있으니까 외국인이 이 멀리까지 찾아올만한 매력은 없다고 느꼈습니다.


다시 가던길로 계속 달려서90001bedc5476c8749bcfcb605cf5bc21725756c.jpg
15:19 Sri Sangwan Waterfall 씨쌍완 폭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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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구입한 뽕앙 온천 입장권으로 그냥 들어가면 되는건데 몰라서 또 100밧을 냈습니다.

(뽕앙 온천과 씨쌍완 폭포는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같은 국립공원이라 한군데 티켓으로 양쪽다 입장할수 있습니다.)


주차장안에 주차하면 주차료도 내야하는데 스쿠터니까 그냥 길가에 주차하면 된다고 해서 매표소 밖에 주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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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내려가면 이 물이 흘러서 아래쪽에 몇단계 폭포가 더있긴 한데 볼만한진 않았습니다.

끝까지 내려가면 야영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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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인데도 야영장 주변에서 차가운 습기가 느껴집니다. 여기서 자면 왠지 관절이 아플것 같은 느낌이... ㅎㅎ


폭포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외국인이 치앙다오에서 일부러 찾아오기에는 차량이 있다고 해도 그리 보람은 없지 않나 싶었습니다. 입장료 + 주차료 + 연료비 생각하면 그냥 매땡지역의 부아텅 폭포 가는게 훨씬 낫지 않나 싶습니다.



치앙다오로 복귀.

최근에 동전세탁소가 주도로에 생겼습니다. 위치: https://maps.app.goo.gl/LMyWgqwxULE2sQkPA

주 도로에 있고 건조기까지 있어 외국인 여행자에게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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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7ee935b8e977666cf590321cd9e6a404d690e.jpg여행중에 옷은 손세탁 할수 있지만 찌든 땀냄새 때문에 세탁만으로 충분하지 않아 자주 삶아야만 했는데요. 이런 동전세탁소에서 가열건조하면 해결되어 이젠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음날.


2024-01-01 월요일. 아침.

연도가 바뀌어 오늘 한살 더 늙었습니다.


오늘은 스쿠터 안쓸거라서 숙소를 좀 나은데로 옮기기로 합니다.

Koko Home 숙소에서 산쪽으로 100미터 정도 거리의 다른 숙소로.

위치: https://maps.app.goo.gl/5x2zNsqVQL9nrhww5

ban phusada 반 푸싸다?   400밧. 8b864594fabffbb07354f6908c15ffd5322cef8f.jpg0ad25779ddb9af4efab3677ad9a757eca25ef219.jpg1e4afc32da61eb88a0d814b5b1b25d9566083da8.jpg7520d3bc1a7ae13bd00e8a7b45f7eb19058781bf.jpgbae4b49d6d0445d8a277e0572835f09c1d185add.jpg82bd48490a922df054f418d55fd3a0a73e3dbec6.jpg146e632cd2b0fce45dbd2c8ae5e73a50bf9102e0.jpg91c1b2a42f96bffcffca1baca8f8e083ab1e19d5.jpgc6ef012a2ca5ab7b320c1a55e1428eca97a0b920.jpg
숙소가 주 업종이 아닌것 같고 농장이 주 업종인듯 합니다. 농장 입구에 방이 몇개 있는 형태입니다. 심심하면 과수나무들 사이를 걸을수 있습니다. 좀 괜찮은 방을 원한다면 여기에 숙박하면서 KoKo Home에가서 스쿠터만 빌리는 방법도 괜찮아요.151115b2c12125bfd671cb3b6ce33fbc8f252ff2.jpg이 숙소와 꼬꼬홈의 단점은 주변에 식당도 가게도 없습니다. 스쿠터가 없으면 멀리 걸어야 합니다.

그냥 하루 푹 쉬었습니다.


다음날.

2024-01-02 화요일. 아침.

이제 더 할일도 없고 떠나야하겠지만 치앙다오에서 화요시장이란게 있다길래 하루더 있기로 합니다. 숙소 위치가 불편하니 시내쪽으로 옮기기로 합니다. 

캐리어 끌고 치앙다오인 호텔로 가던 길에 사원에 들어가보았습니다.

왓 매 잇 사원.b3544c5e555fce4851a592f77e4b28baa711b281.jpg86749d03d94d11fa79d88dd85f2c80b09219c9ea.jpg
사원 맨 안쪽으로 들어가면 큰 입상이 있고 그 뒤로 산 전망이 보입니다.

시내에서 산 전망이 시원하고 보이는 곳이 없고, 산 가까이 가면 오히려 점점 더 아무것도 안보이거든요. 치앙다오에서 이 사원 산전망이 가장 잘 보이는듯 합니다.e4940c274eca1d04091335ad20b4a27dbb07be21.jpge77f32d996c21126b77994a69ec9dccf60d8aab9.jpg
치앙다오인 호텔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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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바로 건너편 끄루아 치앙다오 식당. 위치: https://maps.app.goo.gl/Pjnza8TPnVHTbri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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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덮밥 50밧.


7934d7514f854cd51d5400b2c7f03919abd5bd22.jpgThai style omelette 타이스타일 오믈렛. 100밧.

태국식 오믈렛이 100밧이나 한다는 것도 좀 납득이 안되고 기름도 상당히 많아보여 찜찜했는데 먹어보니 보기와 달리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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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족발덮밥은 제 입에는 Pornpen 2498 Braised Pork Legs (https://maps.app.goo.gl/toZaJhbcczbxpmHE7) 식당의 40밧 자리가 더 입에 맞았습니다.



화요시장은 7-Eleven과 mini-C 편의점 부근입니다. 

위치: https://maps.app.goo.gl/UsaoJsKG5vXvNqEi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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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반 시장에서 흔히 보이는 것들 뿐이었습니다. 그리 흥미는 없었습니다. 정오가 되니 벌써 철수하기 시작하네요.

한국의 시골 5일장처럼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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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다오 요약:

도시가 주 도로따라 남북으로 길게 되어있는데 숙소, 편의점, 시장, 버스터미널이 다 흩어져있어 걸어다니기에는 너무 멀고 그런 구조입니다. 모두 갖춘 편리한 위치는 없습니다.


숙소:

치앙다오인 호텔: 주도로에 있다. 편의점이 가장 가깝다. (150m) 버스터미널도 가깝다.(300m) 스쿠터 없음. (KoKo Home에 가서 스쿠터 렌트 가능).

KoKo Home 꼬꼬홈: 렌트용 스쿠터 많이 보유. 선풍기방과 에어컨방 보유. 주도로에서 산쪽으로 오르막 500미터 거리. 캐리어 끌고 찾아가기 약간 지친다.

Ban phusada 반푸사다: 깨끗하고 저렴한 방. 400밧. (KoKo Home에 가서 스쿠터 렌트 가능).

Saming Chiang Dao Guest House: 주도로에서 가깝고 조용. 스쿠터 소량 보유. 동전세탁소 (Browny 24hr Wash & Dry) 가깝다. 족발덮밥집(Pornpen 2498 Braised Pork Legs) 가깝다. 편의점 없지만 도로가에 슈퍼마켓 있다. 목요야시장 가깝다. 치앙다오 시장 가깝다.


볼거리:

제 취향에 맞는 곳은 시내에서 가까운 볼거리들 (Chiang Dao Hot Springs, 치앙다오 동굴 사원, Wat Tham Pha Plong) 정도입니다.

먼 곳은 국립공원 안, Doi Luang Chiang Dao Viewpoint 마을이었습니다.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찾아길 정말 잘했습니다.

북쪽으로 아주 먼 Pong Arng Hot Spring, Sri Sangwan Waterfall 두곳은 거리와 노력에 비해 그리 만족스럽진 못했습니다. 온천과 폭포는 다른데도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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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좀 더 높은 해상도입니다.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국립공원 안, Doi Luang Chiang Dao Viewpoint 마을. 숙박가능. 시내에서 18km 위치.8b76485c3c26a72d32c2a81a827ee9dc49d57cdc.jpg42b1ea794760370fef00046dcf35b1c81a6eac8b.jpg1271cceed68f9e2630576431a1c502a42bf9d095.jpgeda2527ba6d4896f4be1dbc4e8aa5f68c415f195.jpg9e87aec039017727e287f2530e5d0c41ba1d929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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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구글지도 캡쳐해서 만든 지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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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행중 [여행사진] 게시판에 올렸던 사진들.

치앙다오. 도이루앙 뷰포인트: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travelpic2&wr_id=101226

치앙다오. 왓 도이먼찡: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travelpic2&wr_id=101227

치앙다오. 뽕앙 온천: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travelpic2&wr_id=101242

치앙다오. 씨 쌍완 폭포: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travelpic2&wr_id=101255

치앙다오. 산 전망 보이는 곳: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travelpic2&wr_id=101256


6 Comments
필리핀 11.13 05:51  
완행버스 입석 힘들어요ㅠㅠ

분위기는 반푸싸다가 최고네요^^
망고찰밥 11.13 10:36  
[@필리핀] 숙소 가성비는 반푸싸다가 최고였습니다. 바로 앞에 있는 Ko Ko Home 가서 스쿠터만 빌리면 더 바랄게 없는 곳이었습니다.
뽀뽀송 11.13 07:06  
울나라 시골가면 방아풀이 잡초처럼 많이 피듯이,
팍끄라파오도 태국서 잡초처럼 여기저기 자라기 때문에
그냥 공터가서 뜯어오면 되거든요.
시골서 생활하면, 팍끄라파오는 빈 공터에 가서 뜯기 때문에 시장에서 사질 않아요.
태국 대형마트가면, 다짐육도 엄청 많이 팔고해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팟끄라파오무쌉인 듯 합니다.

그리고, 아기 귀신이 있는 곳에는 가지고 놀라고 저런 장난감을 많이 갖다 놓습니다.
승려들이 보면 알아요.
망고찰밥 11.13 10:40  
[@뽀뽀송] 가끔 공터에서 보이긴 하던데 제가 태국사람도 아니라 혼동할수도 있고, 게다가 여행중 방에서 저거넣고 음식 볶아먹을 일은 없다보니 뜯어본적은 없네요.
장남감이 그런 이유였군요.
말랏 11.13 11:07  
외국인은 태국인 10배의 통과료를 받더라구요
그래서 저쪽 길은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안쪽에 있는 무앙콩을 그래서 아직 안가봤는데
찾다보니 여기저기 우회로가 있어서
나중에 다른쪽 길로 무앙콩만 가볼 생각입니다
도이루앙은 동서남북에서 보이는 모습이 모두 다른 멋진산이죠
개인적으로 북쪽 멀리서 볼때가 잴 좋았습니다
그보다도 망고님 여행기만 읽어도 이제 태국 여행에서
가성비가 무너지는게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망고찰밥 11.13 18:53  
[@말랏] 예전에 길거리 족발덮밥이나 볶음밥이 25밧정도에 환율은 1000원당 40밧 정도 할때가 기억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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