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앙씽 소녀 기억,
2011년2월,무앙씽
내가 무앙씽에서 치앙콩으로 세번 비자런을 다닌건
첫번째 사진 소녀의 강한 인상때문일것이다,
무앙씽 시엥윤 마을에서 딸랏싸오를 향해 걸어가고 있는 소녀 모습은,
무앙씽 밤하늘 수없이 쏟아져 내리는 은하수 별빛만큼이나 아름다운것이었다,
난 그래서 무앙씽에서 살아보기로 작정한것이었다,
난 무앙씽에서 행복했다,
무앙씽은 내 유토피아였다,
2024년3월 난 딸랐싸오 난전에서 완숙한 여인으로 변해있는 소녀를 봤다,
소녀를 다시본 소감은 15년전 소녀에대한 아련한 향수,찐한 그리움같은게 내가슴에 일렁였다,
난 60줄 노털이다,
난 자발적 대전 외톨이다,
난 무한 자유로운 혼자가 좋다,
난 무한 자유로운게 좋다,
걸리적거릴게 없다는걸 위안하지만,
하지만 난 왜 만족하지못하는가,
꽉낀 느낌은 날 헤메이게 한다,
난 내국에서도 백수고,
외국에서도 백수지만,
다 똑 같을것 같지만,
왜 난 한국에서 꽉낀 느낌을 받아야 하는가,
그래서 난 떠나려 작정했다,
모든 정리가 끝나는데로 난 정처없는 유랑의 길로,
난 모른다,
내 종착역이 어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