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road of 2024 - 39. from 다낭 to 빡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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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road of 2024 - 39. from 다낭 to 빡세

역류 4 144

43bac175ba36e2057a64b0f32c6a33a7b51bedc2.jpg때가 되면 정해진 경로를 따라 이동하는 철새처럼 다낭을 출발해서 쁠레이껀에서 밤을 보내고


c5a94854697231704d491de827441681454d3b53.jpg보이 국경을 넘어 라오스 아따프를 지나 볼라벤 고원을 힘겹게 넘고서야 빡세에 이른다.


7e13752164d86f1aee25eeba2618b9314239d37b.jpg먹이가 풍부하고 기후가 적합한 곳에서 여러 날을 머무는 철새처럼 여러 날 동안 빡세를 어스렁거리며


1e2089fd7af9203942cc6168d06f221bc85c8149.jpg친숙한 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크게 변하지 않은 환경에 안심을 하고 익숙한 곳에서 잠을 잔다.


1c1d5b3bb4494cd8780eaf94715ad4103bb0f657.jpg다만 떠나 있던 반년 사이에 개장한 메콩강변의 야시장과


4d9042f6eda428d6f5a94f631b92fa26d971201c.jpg밝아진 화교 회관 앞의 변화는 충분히 받아들여 즐길 수 있다.


5f71f9209ef70645f8528e99109fdcde0a169967.jpg정해진 경로를 따라 이동하는 철새처럼 다음의 도래지는 사완나캣이겠지만


3bf8fbf3222e71ed17e583d4ee7564480d5ee415.jpg1주일 후의 억판사 축제 때문에 아직 때를 맞추지는 못하고 있다.  






4 Comments
필리핀 10.12 05:53  
오...다낭에서 빡세로 가는 대중교통도 있나요???
역류 10.12 11:39  
[@필리핀] 예, 지금도 국제버스는 다낭과 빡세를 오가며 제 오토바이도 주기적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p0lly 10.12 18:31  
환경이 크게 변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늘 안전운행되시길 빌겠습니다. 좋은 글과 사진들에 감사드립니다.
동쪽마녀 10.14 02:02  
역류 님 보여주시는 빡세는 전반적으로 여유로워 보입니다.
공간이 넓직하게 쓰여서 동네가 뭔가 훤해 보이는 것도 좋고요.
반 년 사이에 시장 개장에 새 건물 들어서고,
빡세도 콩나물처럼 바뀌나 봐요.

그러믄 빡세에서 억판사 축제를 보신 후
사완나켓으로 이동하시겠구먼요.
좋은 풍경과 소식 늘 고맙습니다, 역류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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