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태국체험(2)
######(5)########## 빠똥 해변에서 둘째날 사기 당하다.!!!!!!!!(코낙 섬)
다음날 아침 우리는 7시 20분부터 호텔 로비에 앉아 여행사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한시간을 기다려도 그들은 오지 않았습니다. 이상해서 10바트나 주고 호텔 로비에서 여행사로 전화를 걸었죠..그랬더니 픽업할 사람이 너무 많이 지연된다더군요....조금만 기다리라나요..헉..
30분 후...그래도 차가 오지 않았습니다. 10바트를 내고 또 전화했죠.. 15분 후면 도착한답니다... 30분 후 그래도 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보다못한 그곳 직원이 전화를 대신 해서 현지어로 통화를 했죠..그런데 좀 이상하다고 그러더군요...
한국 깡순이인 저희들은 슬슬 열받기 시작했습니다..폭발했죠....항공편에, 교통편에, 호텔 예약에, 사기까지...흥분한 저희들은 어떻게 할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곳에서 큰소리로 빠르게 얘기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하더군요...한국인 자존심에..얼굴에 웃음을 잃지 않고...경찰서가 어디냐고 물었죠...1250바트 돌려받지 않아도 좋으니까, 경찰서에 신고해서 다시는 그런 여행사가 영업을 하지 못하게 하자고 했죠....그래서 마지막으로 여행사에 전화를 걸어서 30분 안에 안오면 경찰서에 고발하겠다고 정중히(?)말했죠...그랬더니 1시간 반이나 지나서 돈을 가지고 오긴 왔는데, 대리인이 왔더군요..어찌나..짜증나는지...
이런 우리를 불쌍히 여긴 호텔 지배인이..반나절을 사기당한 우리에게 다른 여행사를 권해주더군요...호텔 건너편의 호텔에 딸린 다른 여행사까지 데려다 주셨죠...
피피섬 대신에 코낙 섬에 갔는데, 거기서 스노쿨링과 스피드 보트를 탔는데 정말 환상적이었어요..가이드들도 정말 다정하고 예의바르고 너무 좋았습니다.. 그 곳 현지인들은 피피섬을 별로 추천하지 않더군요...사람들도 북적거리고, 다른 섬으로 한번 가보세요..반나절 투어였는데 거기서 나오기 싫을 정도로 너무 맑고 따뜻한 곳이었습니다.
######(6)############# 빠똥 해변에서 셋째날 (패러 세일링과 제트 스키)
이곳의 호텔과 빠똥 해변이 너무 좋아서 하루 더 머물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2인 숙박료가 4000바트였는데 지배인과 협상해서 3000바트로 결정했습니다. 다시 한국 여행사로 전화해서 그곳에서 예약이 가능한지 물어봤는데, 각자 알아보고 다시 전화하기로 했습니다. 10분쯤 걸어서 여행사로 전화해보니 그 직원은 메모하나 남겨놓지 않고 자리를 비워놓았더군요...그래서 우리는 그 호텔에 돈을 지불하고 얘기는 다 끝났습니다.
그런데 그 여행사 쪽에서 말도 없이 3300바트에 예약을 또 한 것입니다...그것도 서울와서 달러로 지불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호텔 첫날부터 예약잘못에, 여행사 사기에, 예약중복까지 너무너무 호텔 직원에게 창피하고 부끄러웠습니다...너무나 기대하고 온 여행이었는데 일이 꼬여도 너무 꼬이는 것이었습니다. 암튼 그 여행사는 별로 추천해주고 싶지는 안네요...(제가 알기에는 여행사에서 패키지 상품값에서 약 11
다음날 아침 우리는 7시 20분부터 호텔 로비에 앉아 여행사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한시간을 기다려도 그들은 오지 않았습니다. 이상해서 10바트나 주고 호텔 로비에서 여행사로 전화를 걸었죠..그랬더니 픽업할 사람이 너무 많이 지연된다더군요....조금만 기다리라나요..헉..
30분 후...그래도 차가 오지 않았습니다. 10바트를 내고 또 전화했죠.. 15분 후면 도착한답니다... 30분 후 그래도 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보다못한 그곳 직원이 전화를 대신 해서 현지어로 통화를 했죠..그런데 좀 이상하다고 그러더군요...
한국 깡순이인 저희들은 슬슬 열받기 시작했습니다..폭발했죠....항공편에, 교통편에, 호텔 예약에, 사기까지...흥분한 저희들은 어떻게 할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곳에서 큰소리로 빠르게 얘기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하더군요...한국인 자존심에..얼굴에 웃음을 잃지 않고...경찰서가 어디냐고 물었죠...1250바트 돌려받지 않아도 좋으니까, 경찰서에 신고해서 다시는 그런 여행사가 영업을 하지 못하게 하자고 했죠....그래서 마지막으로 여행사에 전화를 걸어서 30분 안에 안오면 경찰서에 고발하겠다고 정중히(?)말했죠...그랬더니 1시간 반이나 지나서 돈을 가지고 오긴 왔는데, 대리인이 왔더군요..어찌나..짜증나는지...
이런 우리를 불쌍히 여긴 호텔 지배인이..반나절을 사기당한 우리에게 다른 여행사를 권해주더군요...호텔 건너편의 호텔에 딸린 다른 여행사까지 데려다 주셨죠...
피피섬 대신에 코낙 섬에 갔는데, 거기서 스노쿨링과 스피드 보트를 탔는데 정말 환상적이었어요..가이드들도 정말 다정하고 예의바르고 너무 좋았습니다.. 그 곳 현지인들은 피피섬을 별로 추천하지 않더군요...사람들도 북적거리고, 다른 섬으로 한번 가보세요..반나절 투어였는데 거기서 나오기 싫을 정도로 너무 맑고 따뜻한 곳이었습니다.
######(6)############# 빠똥 해변에서 셋째날 (패러 세일링과 제트 스키)
이곳의 호텔과 빠똥 해변이 너무 좋아서 하루 더 머물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2인 숙박료가 4000바트였는데 지배인과 협상해서 3000바트로 결정했습니다. 다시 한국 여행사로 전화해서 그곳에서 예약이 가능한지 물어봤는데, 각자 알아보고 다시 전화하기로 했습니다. 10분쯤 걸어서 여행사로 전화해보니 그 직원은 메모하나 남겨놓지 않고 자리를 비워놓았더군요...그래서 우리는 그 호텔에 돈을 지불하고 얘기는 다 끝났습니다.
그런데 그 여행사 쪽에서 말도 없이 3300바트에 예약을 또 한 것입니다...그것도 서울와서 달러로 지불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호텔 첫날부터 예약잘못에, 여행사 사기에, 예약중복까지 너무너무 호텔 직원에게 창피하고 부끄러웠습니다...너무나 기대하고 온 여행이었는데 일이 꼬여도 너무 꼬이는 것이었습니다. 암튼 그 여행사는 별로 추천해주고 싶지는 안네요...(제가 알기에는 여행사에서 패키지 상품값에서 약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