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두리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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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기행,

향고을 4 404

그집은 방뎅이가 터질것 같은 젖탱이가 산봉우리 같은 여자가 있습니다,

나이는 한 사십은 돼 보이고요,

나에게 어디서 왔냐며 살짝 미소를 보입니다,

"한궉"

첫개시 닭쌀국수는 푸짐했어요,

4만동이란 가격은 꽁짜처럼 느껴졌어요,

그녀는 식사후 내가 식당을 나올때 잘가라고 손을 흔들었어요,

난 저녁에도 그집으로 갔습니다,

손님이 바글바글했어요,

확실히 손님이 많은 이유는 가성비였습니다,

닭괴기 살점이 푸짐했고 닭 육수 또한 진했습니다,

난 디저트로 그집 근방 돼지괴기 꼬치구이집에서 콜라 두병에 꼬치 네개를 먹어치웠지요,

포만감과 만족감이 최고였습니다,


난 오늘 아침도 그집으로 갔어요,

방뎅이가 터질것같고 젖탱이가 산봉우리만한 섹시한 40줄 그녀가

방긋 웃으며 반깁니다,

난 닭쌀국수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내가 5만동 지폐를 건네자 그녀는 살짝 미소를 보이며 "깜언"인사를 합니다,

오늘 아침도 손님이 많네요,


난 식사후 걷기 운동을 시작합니다,

클래식 달착지근한 냄새로 진동하는 시장을 한바퀴 돌아 

난 미지의 땅으로 들어갑니다,

난 가재굴처럼 아주 작은 골목길에서 오토바이 행렬이 끊임없이 들어가고 나오는

골목을 선택했습니다,

미로처럼 뻗어있는 골목길 안에는 보물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난 아주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걷고 걸었습니다,

내 폐부를 수많은 별들이 다가와 부딪칩니다,

수많은 별들이란건 골목길 안쪽으로 숨어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생활모습과 다양한 클래식한 풍경을 의미합니다,

난 행복했습니다,

난 여행다운 여행을한 생각입니다,

난 수많은 골목안 사람들의 살아가는 생활 모습을 가슴에 안고

난 천천히 세상밖으로 걸어나왔습니다,

공원에서 그녀가 빙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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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말랏 04.04 18:09  
첫번째 사진에서 동네분위기가 잘 느껴집니다
아름답네요
향고을 04.05 14:47  
[@말랏] 하노이 변두리를 여행하는건
베트남 내면을 들여다 보는것과 같습니다,
오손도손 살아가는 하노이 서민들의 삶이 보기 좋았습니다,
라오스도 그렇지만 베트남인들도
이웃간 우애로운 모습들이 참 보기 좋네요,
들국화야 04.04 21:26  
구수한 글솜씨는 언제봐도
푸짐합니다.
고기는 뭔가  새초롬한데
괴기는 좀 두툼하고 실팍한
느낌입니다
탁월한 언어선택에
찬사를 보냅니다

사진은  그리운 옛동네~
행복한 여정 되셔요~^^~
향고을 04.05 14:56  
[@들국화야] 라오스에선 먹을건 많지만 정작 뭘 먹어야할지 고민이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으로 넘어오니 싼 먹을만한 먹거리가 천지네요,
콜라한병(390ml)8천동입니다,
전반적으로 품질대비 가격이 싸네요,
라오스에선 품질대비 싸다는 느낌은 부족했습니다(위생때문)

난전 언어를 사용하는데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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