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만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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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만난 여자,

향고을 2 956

쓸쓸하여라 여인이여,


우린,어제 저녁에도 만나고,

오늘 한낮에도 만나는걸 보면,

여인이여 당신은 누굴찿아 헤메나이까,

서른일곱 고운 얼굴에,

여인이여 당신은 왜 벌써 그늘을 만들었나이까,


쓸쓸하여라 여인이여,

잠자리 날개같은 여인이여,

당신의 쓸쓸한 뒷모습에 내맘은 아팠다오,


오늘 저녁,여인이여 당신은 잠자리 날개를 달고 내앞에 나타나겠지요,

난 암컷 냄새가 진하게 풍겨오는 Nha nghi tro46에서

난 당신을 안고 미지의 세계로 날아가고 싶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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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울산울주 04.04 14:22  
이제 흰머리가 몇 개 드러나니까
업소녀 아니면 누가 아는 척도 안 하더라고요.

37살이면 가까이 해볼 수도...
굳이 살이 닿지는 않더라도 대화 정도는 말이죠.

내일밤에 마닐라 들어가는데요.
거기는 셋업이 천지라서 불편해요.
그래도 LA 카페는 한번 조사차(?) 방문 예정.
향고을 04.04 15:24  
[@울산울주] 그래서 본인은 연출을 합니다,
연출을 해야만 여행이 풍요롭거든요,
노털에게 다가올 여자는 소수일지도 몰라요,
울주울산님 필리핀 여행 안전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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