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소이,
난 점심으로 카오소이를 먹었다,
레스토랑에서 카오소이를 먹은건 아니고
방뎅이가 실한 처녀 난전 식당에서 먹었다,
난 동네를 한바퀴 돌았다,
사ㅇ폰 식당은 파리 날리고
삼거리 식당은 파랑들 다섯명이 보였다,
삼거리 주인장 입벌어졌다,
과일 난전에서 과일을 사가며 씨익 웃는다,
난 귤 한보따릴 사고 딸랏으로 들어갔다,
난 카우니야우 찰밥 한덩어릴 살려고 딸랏에 들린것이다,
벌써 찰밥 난전은 파장한 상태였다,
난 뭘먹든 먹어야하는데 삼거리 식당으로 가긴 싫었다,
또한 사ㅇ폰 식당도 내키질 않는다,
난 사ㅇ폰 식당에서 뭘 먹어본적은 없다,
하지만 여주인장은 누군지는 안다,
간혹 파랑들이 사ㅇ폰 식당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안쪽 반응은 별 반응이 없었다,
손님을 받는것인지 나몰라라하는 광경을
난 간간히 보아왔기에 난 사ㅇ폰 식당 들어가길 꺼리는것이다,
내가 들어간대도 뻔한것,얻어먹으러 들어간꼴 보이기 싫어 난 안 간다,
내 선택은 난전 카오소이였다,
뭔가 먹긴 먹어야하기에 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난전 카오소이를 먹어보기로 한것이다,
난 방뎅이가 실한 처녀 난전식당을 선택했다,
사실 카오소이 양은 좀 적은 감은 있었지만
육수는 평균타는 되는것 같았다,
국수값은 3만낍이었다,
식사후 5만낍짜리를 냈더니 거스름돈 이만낍을 빳빳한걸로 골라주는데
방뎅이가 실한 처녀 나에게 신경좀 써준단 생각이 들어
난 만족감이 들었다,
(라오스:무앙씽 난전 쌀국수:2만5천낍(약1800원)
(라오스:무앙씽 난전 쌀국수:2만5천낍(약1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