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집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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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집 아줌마,

향고을 5 304

국수 양이 많아지는건 분명 이유가 있을것이다,

국수집 아줌마는 나란 사람을 풍문을 통해서 알고있긴 알고 있었을것이다,

또한 십여년전 무앙씽 골목골목을 누비고 다니던

콘까올리 나란 사람을 본적도 있을것이다,

국수양이 많아진건 아마 퐁살리 아줌마 광고 덕분이 아닌가 

난 짐작만 할뿐이다,


난 처음엔 퐁살리 아줌마 백반집에서 식사를 해결했다,

그런데 물리는 감이 오기에 종목을 쌀국수로 바꿨다,

내가 오고가며 보던 국수집은 항상 문전성시였다,

그래서 난 호기심을 가지고 이집 국수 한그릇을 먹어보았다,

난 만족했다,

사실 내가 첫번째 받아든 국수는 

라오인들과 중국인들이 받아든 국수와 분명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난 가격 대비 만족했다,

그런데 어제 오늘 내가 받아든 국수는 내용물이 실했다,

난 생각했다,

이건 분명 퐁살리 아줌마 광고 덕분이라고,

확실한건 아니다,

다만 심증만 있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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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들국화야 03.11 23:02  
향고을님~
국수 맛나보입니다
비오니까 국수가
엄청 땡기네요.

아직도 여행중이시니
참 부럽습니다.

손주에대한 무한사랑!!
그렇고 말고요
아무렴 목숨과도 바꾸지요..

향고을님 손주님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애정가득담아
비옵니다.

저도 손주가 있으니
향고을님 손주도
얼마나 귀하고 귀한지
백배 공감합니다

향고을님~
파이팅!!
향고을 03.12 14:30  
[@들국화야] 들국화야님 진심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서산에 지는해처럼 우리세대는 저물어 가고 있음을 실감하네요
우리세대는 저물어 가지만 또한 어린 새싹들이 자라 나기에
세대를 이어 나간다는건 고무적인 일입니다,
홀로왔다 홀로가는게 인생이지만 후손을 두고 떠난다는것은
심정적으로 안정감이 들어 좋은것 같습니다,
울산울주 03.12 00:42  
저도 저녁식사로
집사람이 만들어준 쌀국수를 먹었습니다.

쌀국수 양이 족히 2인분...
향고을 님이 마을에서 신망을 득하신 듯.
사실 현지 한 그릇은 우리에겐 좀 부족하죠.

하기야 돈 없다고 하면
그냥 며칠이고 그냥 대접할 인심일 거예요.
사실 그게 사람 사는 모습인데 말이죠.
향고을 03.12 14:37  
[@울산울주] 쌀국수 양이 치앙콩 40밧 쌀국수 두그릇 양입니다,
큰 대접에 빡빡하게 주는데요,
육수가 진국입니다,
본인은 생채소를 안먹는걸 보고 채소를 국수와 함께 삶아 넣어 주는데 감동입니다,
무앙씽 딸랏싸오 뚝배기 국수보다 가성비 좋은건 없을듯 하네요,
사람에 따라 양이 다른건 있네요,
단골과뜨네기 양은 다른듯 합니다,
방긋방긋 친절해서 좋네요,
향고을 03.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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