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배기 국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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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 국수집,

향고을 2 486

무앙씽의 발전을 뭘로 설명할수 있을까,

내가 보기에 중국 영향을 받은듯 하다,

모든 상품들이 중국 로컬 보더를 통하여 들어오고 나간다,

중국 물류 트럭들이 분주히 드나드는 풍경은

무앙씽이 중국의 일부가 된듯 하다,


내가 10여년전 중국 멍라에서 자주 먹었던 뚝배기 국수가 있다,

헌데 이곳 무앙씽에서도 성업중인 뚝배기 국수집이 있다,

난 오늘 문전성시 성업중인 뚝배기 국수집에서

호기심을 가지고 뚝배기 국수 한그릇 비웠다,

내가 먹어본 평가는 가격 대비 훌륭했다,

십여년전 중국 멍라에서 먹었던 뚝배기 국수맛과 일치했다,

중국 멍라에선 6원이었다,

십여년이 지난 현재 무앙씽에선 이만오천낍을 받는데 훌륭한 가성비였다,

오직 중국식 뚝배기 국수집만 문전성시 장사가 잘되는데

장사가 잘되는 그만한 이유가 있어보였다,

일반적인 카오소이,카오삐약 보단 한수위였다,

치앙콩에서 자주 먹었던 40밧짜리 쌀구수보다

확실히 한등급 위인건 분명해 보인다,

주인장,나에게 보인 친절도도 상급이었다,

방뎅이 실한 주인장 나랑 아주 잠깐 접촉이 있었는데

뭔가 물컹한것이 난 순간 아찔했다,


난 국수 한그릇 비우고

터미널에서 그저 빈둥거릴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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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울산울주 03.07 19:23  
방뎅이를 서로 스쳤다 그 말이죠.
흐흐..

물컹하게 느껴졌다면 접촉이 진했네요.
객고를 못 풀어서 더욱 민감하신 것 아닌지.

아주 소싯적에
차부 옆에 시장이 섰던 시골에 갔었는데
그 광경이 떠오르는 사진입니다.
향고을 03.08 00:31  
[@울산울주] 산봉우리 충돌입니다,
헌데 오지랖일진 모르겠으나
자꾸 연출일거란 의심이 드는데요,
주인장 벌써 호래비란걸 눈치채고
서비스했다는 느낌을 지울수없네요,
굶주리지만 등산을 안한 결과네요,
느낌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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