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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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시선,

향고을 5 291

타인들의 시선을 끌어 좋을게 없다,

타인들의 시선속엔 시기,질투,오해가 숨어있기때문이다,


내가 머물고 있는 숙소는 나외엔 손님이 없다,

사실 내가 왕고객인것이다,

우리 여주인장은 2층에서 지내고 난 3층에서 지낸다,

간간히 림타링 주인장이 우리 숙소에 놀러 온다,

우리 주인장과 림타링 주인장은 나이 차이가 서너살 난다,

림타링 주인장이 손위다,

내가 이 숙소로 오기전까지만 해도 두양반은 서로 왕래가 없었다,

하지만 내가 이곳으로 들어오고

우리 주인장은 림타링 주인장이 필요했을것이다,

이건 우리 주인장의 주변 타인들의 시선을 피하기 위한 방어 수단의 결과로 본다,


우리 여주인장과 내 나이 차이는 열다섯살 차이가 난다,

난 사실 50줄 아래만 성적으로 여자로 보인다,

난 사실 60줄 이상 여자는 성적으로 보이지않는다,

내나이 60줄,힘쓸 나이가 지나갔기에 오는 현상일듯 하다,

난 사실 농ㅇㅇ(70줄),우리 주인장(70줄),림타링 주인장(80줄) 여자로 느껴 본적이 없다,

내가 술이 취한 상태에서도 난 이양반들에게서 성적 욕구를 느껴본적이 없다,

그래서 난 전혀 이것을 가지고 타인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았다,

하지만 여성과 남성의 입장이 확연히 다르단걸 알고있다,

우리 주인장은 타인들의 시선이 신경 쓰이는건 사실일것이다,

그리고 방어적 차원에서 림타링 주인장을 불러들이지 않을까 짐작하는 바다,

우리 여주인장은 타인들의 오해로 인한 공격을 사전에 방어할 필요성을 느꼈을것이다,


난 안다,

단 하나의 고객이지만 생계에 확실히 도움이 된다는것을,

또한 타인들의 시선도 신경써서 방어해야 한다는것을,

오지랖 시선과 오해로 인한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방어용 보루를 쌓아야 한다는것을,

난 타인들의 시선에 신경쓰고 싶진않다,

난 나룻배를 광고를 하고 당당히 타듯이

난 내길을 앞만보고 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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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sarnia 03.01 11:10  
역시 향고을님은 저와 이성취향이 사뭇 다르십니다.
저는 저보다 너무 어리면 여자로 안보이고 애들로 보여서 별 매력을 못 느낍니다.
요즘은 40 대까지도 애들로 보입니다.
끌리는 매력이란 나이와는 별개라는 생각이기도 하고요.
오는 여자 마다않고 가는 여자 잡지 않는다, 뭐 이런 라이프도 좋지만,
오는 여자만 있고 가는 여자가 없는 경우가 가장 큰 문제라고 하는군요..
울산울주 03.01 11:57  
[@sarnia] 헉.. 뭇 남성이 어린 여자를 좋아하거늘...
향고을 03.01 13:41  
[@sarnia] 사르니아님 취향은 완숙을 넘어 발효네요,
30줄,40줄이 완숙미의 절정인듯 합니다,
그보단 노털들 취향은 대개 영계일걸요,
하여간 울사르니아님 취향은 독특하십니다,
아직 장가못간 울홀딱,호래비들은 정부차원의
허가증(?)보조금(?)을 줘야한다고 주장하고 싶네요,
울사르니아님이야 능력남이니
오는여자 잡지않고 가는여자 잡지않을듯 합니다,
본인 여행중 신경쓰는 부분은 핵심 다리를 조심하자 입니다,
울산울주 03.01 12:03  
우리 장모도 재혼하신 걸 보면
70대가 되어도 아직 여성이 강한 듯
향고을 03.01 13:46  
[@울산울주] 여기 보니까 70줄,80줄도 여성 감성이 살아있더군요,
남 시선을 좀 의식하는게 보이고요,
확실히 울울산울주님 장모님은 자유인이시네요,
남 시선 덜 의식하고 자유로운 삶을 사는게 현명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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