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road of 2024 - 13. 동쪽으로 간 까닭 from 빡세 to 라러이 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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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the road of 2024 - 13. 동쪽으로 간 까닭 from 빡세 to 라러이 국경

역류 2 292


e8d00ddfa1b67076941c02781462ddc49385b662.jpg빡세에서의 깊이 머문 자리를 정리한다.


63ef2c5973ff4aa09ea33ec23533c7b827dc2a77.jpg40도의 더위도 싫고 뒤따라 오는 습기는 더욱 싫다.


102e05e9dba27e9a78b8fa5aa72cf41250189e29.jpg본격적인 화기에 깔리는 탁하고 매운 대기는 더더욱 싫다.


2e6e9f2e29bf246bd7ef2324ca31a5f16658f041.jpg그래서 땃로를 지나고 살라완을 지나고 국경을 넘어 


bd6108c67e8b41fa6fc15fa20d6ccdbcd36f7540.jpg바다가 있는 다낭으로 길을 나선다.


1ca3624fd554659ebd6b4beab239b75d65a24499.jpg그 길에서 마을 축제를 위해 모금을 하는 콘렝 마을의 소녀를 만나고


a6a1528c44290561bca62415dad068c9187ddfaf.jpg5일 동안 가마를 구워 한 포대에 1200원 하는 숯을 파는 가족과 수박을 나눠먹고


2e627c0a248556044a07cdd0bf9676e9d5904341.jpg천 년 전의 왓깡 사원을 받치던 나무 기둥을 손 끝으로 느끼고


88095fcf76f3c4dcecd1aeb59e5dfaa89d7596af.jpg사원에서 지원하는 학교의 우등생을 응원하는 시상식을 참관하고


2f4688624eaa6938811a562c307b08ffb47b99ab.jpg지난번에 어둠에 가려져서 보지 못했던 사원의 화려함을 다시 보게 되고


0c4d568f6bfdde3e669615f71d02f1465dc5d6cd.jpg다시 한번 불경 도서관의 위엄에 경외심을 가지고


bb37ccb581d507139d3f68ed01af3de1511743a1.jpg부모의 일손을 돕는 까땅족 소년의 매운 손끝에 놀라고


6fc75a6e2892d5eb68668dbf22f82f8e8d3a3259.jpg사무아이족 아이들로부터 배부른 환대를 받고


8f1b72872dfc22091fb139df0d8c4feb6bc221c4.jpg라러이 국경에서 만난 따오이족 젊은이들과 사진을 주고받고


bb1fac409d3d88b7cc8ebd66e895a6d57f3a89d6.jpg기록에는 없는 까투의 맑은 아이들을 되새기고


a80b9d3a587a833be8b59285d1c1394e18c20767.jpg익숙하고도 수월하게 베트남 땅을 밟는다.


78855f3378c14ef79fc27ce65942c89be44c556a.jpg그리고는 덜 뜨겁고 덜 탁한 안남산맥 동쪽의 공기에


d911d74bcad5820ea5f30ad0869635d8e10c0e8b.jpg나의 결정과 실행을 칭찬한다.

 




 

2 Comments
동쪽마녀 02.22 00:39  
팍세에서 동쪽으로 가면 나오는 곳이 라러이 국경이로구먼요.
아직 2월인데 팍세는 벌써부터 많이 더운가요?
태국 우본에서 넘어가면 나오는 곳이 팍세여서
벌써부터 그토록이나 더우려나, 싶었거든요.
덜 덥고 덜 탁하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
지금 계신 곳은 지대가 높은 곳인가 봅니다.
사무아이 족 애기들은 저 어렸을 때 동네 골목에서 맨날 구슬치기하던
꼬마들하고 완전 똑같아요.
눈에서 장난기가 아주.ㅋㅋ

서울은 이틀 비 내리고 진눈비깨비 내리다가
지금은 함박눈이 옵니다.
화전 연기에서 나오는 미세먼지와 열기, 습기가
역류 님 몸과 마음 어느 곳 하나 상하지 못하게 하기를
마음 깊이 바라옵니다.
역류 02.23 12:45  
[@동쪽마녀] 예년과 다르게 2월인데도 온도가 40도에 이르네요. 습도까지 올라오고 대기의 질 마저 나빠져서 자리를 다낭으로 옮겼습니다. 확실하게 기온도 낮고 공기도 맑아서 좋긴 하지만...너무 문명 사회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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