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십 노인이여,,
팔십 노인이여,사랑은 아름다워요,
칠십이든,팔십이든,
외로운 사람끼리 뭐 어떤가요,
한달에 한번이든,두달에 한번이든
서로 부둥켜 안고 잠만자도
외로운 사람끼리 뭐 어떤가요,
전요,칠십,팔십 노인의 사랑도 아름답단걸 발견했어요,
한달에 한번,두달에 한번은,
조용히 왔다가 조용히 아침에 떠나는 팔십 노인이여,
난 당신의 굽은 등을 보았어요,
그리고 저가 오늘 당신 옆을 지나갈땐
전 알수없는 묘한 감정이었요,
팔십 노인이여,
당신들의 사랑은 아름다워요,
당신은 다음달에도 꼬옥 또 다시 오셔야 해요,
그리고 뜨겁게 사랑을 하시고 아침에 떠나세요,
전 그땐 여기 없을테지만
맘속으로 당신들의 사랑을 응원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