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2024 - 4. 다시 꽃에 취하다(2) 몽족 설 축제 in 폰사완, 라오스 on Jan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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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2024 - 4. 다시 꽃에 취하다(2) 몽족 설 축제 in 폰사완, 라오스 on Jan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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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aa1f6a9c4fedb24c9a9abb8ee8b9e20acad001.jpg다시 꽃에 취한다


5e81a845862638d098b4e9c7f51024c90ac81b72.jpg1년을 기다리고


835fd128d0e091d88c7df80cbe274caefb75c174.jpg수백만리를 돌고 돌아온 자리에서


f08e76ec84a2fb7da794d2efb07fe606a3f3316e.jpg다시 피어난 꽃에 취한다


22950cf26dcfdff41adc28c69cf50f17004bd0ce.jpg화려한 색에 취하고


482f242b214f0f440de786706782e74f3a3c6241.jpg향긋한 온기에 취한다


18611b466ff7fa2d7f9a56608c1013acca9a8239.jpg잔잔한 미소에 취하고


5753d870f1dcf077efca050978fea1c960bb56d5.jpg부드러운 말끝에 취한다


a9e698fa87971326ee8de97a38c371a838eaaa0c.jpg온종일 취해서


e29043019f5f05b3ad4e2aee78a630e2dd52143f.jpg온 들판을 헤매이지만


c9982f0505550f63d0ff4ff2fd41a5e62e38eb63.jpg배 고프질 않고


644788f7cb9621cc5260c6997f67d203af7eb03b.jpg다리 아프질 않다


308ec1993675fad9d84d3ffca60d812636cf9121.jpg그래서 더욱


58eb343f82d4c908e7d2144dde80c788f1cc59f5.jpg아무나 꺾지 못하는


1850cef02dea5e597076f70e342a746debdae36d.jpg함부로 꺾어서 안되는


5b68079d96fa79f368c87162ec75897fc0a310de.jpg고원의 들꽃에 취한다.











6 Comments
동쪽마녀 01.13 00:46  
맨 위, 맨 아래 사진 속 언니는 깜짝 놀랄 정도로 미인이구먼요.
블랙 몽 족인가요?
저하고 저희 집 딸내미하고 소수 민족 전통복 입고 여권 잃어버리면
귀국 못하고 영원히 소수 민족 마을에서 살아야 한다고 농담한 적 있는데,
저 언니들한테 매우 미안해집니다.ㅠㅠ

언니들 모두 전통 복장을 입었어도
숨길 수 없는 21세기 Z세대 느낌이 참으로 낭낭합니다.
근데, 와, 꽃 양산.
정말 탐납니다.
수제 양산이겠지요?
손끝이 얼마나 매시라워야 저런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요.
모옵시 부럽.

꽃보다 고운 언니들 모두 꽃길만 걷기를 바랍니다.
고운 사진 고맙습니다, 역류 님.
역류 01.13 09:37  
[@동쪽마녀] 저 언니와 자매는 수년째 이곳 축제에서 많은 시선을 받는 유명인 인듯 합니다. 지난 제 사진에도 자주 담겼었고요. 복장은 해마다 다르고 날마다 다르게 입고 오니 꼭 흑몽족이라고 단정을 짓진 못하겠어요. 더구나 씨엥쿠앙은 백몽족이 많이 사는 곳이니.
저 꽃 양산을 폰사완 근처의 양산 마을에서 직접 만든건지 모르겠지만 대담한 디자인이고 색감 같아요....
필리핀 01.13 06:41  
와우~역류님 뒤만 졸졸졸 따라다니면 라오 미녀들 다 만나겠어요^^
역류 01.13 09:38  
[@필리핀] ㅋㅋㅋ
타이거지 01.13 07:21  
꽃들의 미소가,
저 마다의 아름다움을 자아 내고 있지만..
강한 블랙의 은색 장신구..
넋이 나갑니다.

지독한 라오라오보다
꽃향기에 취해..노나리요~~~~!
쳐다만 봐도...
마오마오^^! ㅡ..ㅡ"
참...알흠답네요.
역류 01.13 09:41  
[@타이거지] 딱 맞아 떨어지는  표현이십니다. 라오라오보다 더 취하는, 쳐다만 봐도 취하는.....
그래서 요즘 제 인생의 1년 중에 가장 기다려지고 가장 취하고 가장 아쉬운 때가 꽃이 피는 이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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