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도 애기들도 참 한없이 곱고 예쁩니다.
역류 님 말씀대로 꽃이네요.
전통 복장이 저토록이나 고운 몽족 언니들을 보면서
나는 한복 입은 모습이 저래 곱지 않은데, 싶고요.ㅠㅠ
같은 몽족이어도 복장이나 모자가 조금씩 다른 것을 보면
몽족 안에서 또 갈래가 나누어지는가 봅니다.
저들의 삶이 지금 짓는 미소처럼 밝고 곱기를 마음 깊이 바랍니다.
멋진 사진 늘 고맙습니다, 역류 님.
[@동쪽마녀]
이름이 붙여지지 않은 강하고도 아름다운 들꽃 같습니다
그 들꽃도 말씀하신 것 처럼 복장의 색이나 문양, 특히 몽족 언어의 분화에 따라 백몽, 흑몽, 적몽, 청몽, 화몽 등으로 나뉘더군요. 씨엥쿠앙은 백몽족이 주류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며칠 더 꽃이 피고 모이고 지는 들판을 즐기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