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콩 타르아 축제,
난 어제 저녁엔 숙소밖을 나가지 않았다.
그 이유는 내 몸뚱아리 휴식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어제 아침은 금요시장을 둘러보고
세븐 일레븐 앞에서 몽족 사람들의 나들이
풍경을 구경하다가 딸랏안으로 들어가
푸짐한 쌀국수 한그릇 비우고 나왔다.
그리고 아랫녘으로 하산하다가 금요시장 도로변에서
옛집 주인장 깐을 만났는데 그는 빙긋 웃으며 악수를 청했다.
까이홍 노점 미인 아줌마 날보고 단발머리를 쓸어 올리며
날보고 인사를 했다.
까이홍 노점 아줌마 단발 머리를 쓸어올린건
내가 연출로 느껴진건
내맘속 집히는것이 있기때문이었다.
까이홍 한보따리
랑삿 한보따리를 사고 있는데
농자우 아줌마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다가
날보고 "김"김"부른다.
치킨집에서 용과 한보따리
타마린드 한보따리
치킨 닭다리와 밥을 샀더니
10밧을 깎아준 금액을 계산기로 찍어주기에
난 그럴필요없다고 온전한 금액을 지불했다.
그래도 내가 단골이라고 신경써주는 모습들이 보여
난 기분좋은 현상으로 받아 들인다.
저녁,
남콩 강변 타르아에서 소규모 축제가 열렸다.
작은 규모 축제지만 갖출건 다갖추고
또한 관객들도 한200명이 공구리 계단에 앉자
축제를 즐기는 모습은 역시 태국은 이맛이여,였다.
처녀 총각 남녀 노소 남콩 강변 타르아 근사한 밤풍경 어울림은
치앙콩 사람들의 화합과 행복의 기본 요소로 작동되고 있다는걸
난 지켜봤다.
간이 노점 여섯 점포에서 다양한 음식을 사들고
공구리 계단에 앉자 아마추어 음악인들 연주와 노래를 들으며
멋진 밤풍경이 연출되는건
역시 태국만의 자랑,태국만의 특품중 특품이었다.
나와 농자우 아줌마도 림콩 팬스 난간에 기대어
잡담 농거리를 하며 남콩 강변 타르아에서 펼쳐지는
흥미롭고 아름다운 광경을 구경하는것이야 말로
행복하고 행복한것이었다.
뒤늦게 남콩 강변 타르아 축제에온 아숙과 펀니도
리오 병맥주 손에들고 병나발 부는 광경은
남콩 강변 타르아 밤풍경을 아름답게 꾸미는 일부로 장식되었고
그광경을 지켜본 울 농자우 아줌마
깔깔깔 웃어제끼는 풍경 또한 재미가 폭발하는 순간이었다.
강건너 보케오 그녀에겐선
많은 톡이 걸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