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음악 식당,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생음악 식당,

향고을 0 345

난 세븐 일레븐으로 먹거리 음료를 사러 나가는중이었다.

등뒤에서 림파링 여주인장이 날불렀다.

난 오토바이를 탄 뒷모습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다.

그녀는 자기 림파링 카페에 오라는 신호를 주고 떠났다.

난 먹을것 한보따리를 사다 쟁여놓고

난 뜨거운 햇빛을 받으며 림파링 카페를 찿아 갔다.

림파링 카페엔 여주인장 룩싸우와

태국인 여행객 두명이 대화중이었다.

난 림파링 여주인장과 합석해 기분좋게 한잔하고 있었다.

술자리중에 태국 기타리스트란 사람이 합석했다.

또한 치앙콩에서 2년간 머물고 있다는 프랑스인이 

우리 술자리 옆자리에 앉자 태국인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흑인인데 키가 크고 체격이 좋았다.

림파링 여주인장 약간의 취기를 느끼고 잠자러 간다고 들어간후

난 파장 분위기를 느끼고 림파링 카페를 나왔다.


난 뜨거운 햇빛을 받으며 농자우 아줌마 미용실로 향했다. 

농자우 아줌마는 집에 없었다.

내가 전화를 하자 농자우 아줌마는 냉큼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농자우 아줌마는 우리 겟하우스 여주인장을 호출했다.


난 농자우 아줌마와 뉴식당으로 이동했다.

뉴식당은 여자 손님들이 제법 있었다.

뉴식당에서 우리 여주인장도 합류했다.

농자우 아줌마 림파링 겟하우스 여주인장도 호출한후

농자우 롯깽 자가용은 치앙라이 방향 도로를 질주했다.

칠순을 넘긴 아줌마들의 들뜬 표정과 수다는 

퍽 재미진 현상임을 부인할수 없다.

우리 겟하우스 여주인장이 운전하는 자가용은

한시간여를 달리다가 리턴했다.

그리고 어딘가 분간할수없는곳에서 좌회전해서 깊숙이 들어갔는데

그곳은 외곽 대형 카페겸 식당이었다.

그곳은 생음악을 하는 대형 식당였다.

여성 싱어와 드러머 한명과 기타리스트 두명이 

흥에 취해 폼을 잡는데 

난 구경 값으로 약간의 팁을 지불했다.

그리고 어떻게 알고 찿아왔는지는 모르지만

아숙과 펀니가 내앞자리에 불현듯 나타났다.


오늘은 평범한 일상 탈출의 시간이었다.

때론 평범한 일상 탈출 연출이 필요하다.

난 의도적으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연출하고 싶었다.

확실한건 오늘은 우리 모두가 영화속 주인공이었다는것,


3903c8b8fce9aaa9e5cca5e43cfd49d9bf2b53f5.jpg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