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군,
사실 걸을땐 햇빛이 없을때 걷는게 좋다.
하지만 난 햇빛을 받으며 걷는것도 좋다.
어쩐지 난 햇빛을 받으며 걸으면 내 몸뚱아리가
더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기때문이다.
난 햇빛을 받으며 걸어도 땀으로
내온몸이 축축할 정도는 아니다.
내몸은 적당한 땀 배출을 하므로
내가 걷는데 땀으로인한 방해를 받지 않는다.
난 하루 두끼만 먹고 산다.
난 노동을 하지않기에 두끼로도 충분하다.
난 아침을 거르고 또 걷기 시작했다.
난 오늘은 치앙콩 동네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걸었다.
적당한 내뒤통수에 느껴지는 햇빛은
날 약간 기분 좋게 만든다.
난 삼거리 갈림길에서 퉁사이 4km,
이정표를 보는 순간 오래전 퉁사이 콘디여우 아줌마
도로변 점빵이 불현듯 스치는것이었다.
그래서 난 무작정 퉁사이를 향해 걷기 시작했다.
이 퉁사이 길은 차량 반 오토바이 반 정도가 듬성듬성 오가는데
문제는 안전이 걸린다는것이다.
걸으면서 자꾸 내 안전에 문제가 될것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난 약 2km를 걷다가 회군했다.
회군후 치앙콩 카시콘 뱅크 아래 세븐일레븐에서
소세지 콜라 라면으로 식사를 해결하는데
소세지 맛도 꿀맛
라면맛도 꿀맛
콜라맛이 왜 그리 좋은지,
식사후
난 데이터 충전후
맛있는 둥근빵 한보따리 사고
랑삿 한보따리 사고
숙소에 들어와 한가한 시간을 보내는데
뭐 혼자라고 외로울것 같지만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