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포에서의 색다른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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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포에서의 색다른 경험

신원주 1 1722
오랜만에 태사랑에 들릅니다
전 작년 10월경에 이곳에서 여행동반자를 만나 9일가량 태국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오랜만에 태국 얘기며 사진을 보니 또 미치겠네요
엉덩이가 들썩거려서요 ^^
그냥 들렀다가기 아쉬워서 여행정보하나 알려드리려구요
다름아닌 왓 포 얘기인데요
에머랄드 궁전이랑 도보로 여행을하다가 와 포에 들를때 쯤이면 많이지치줘...
날씨도 덥고
그게 그거같구
근데요
제가 왓 포에 들렀을때 얘긴데요
와불상을 보기전에 길을 잘못들어 스님이 거쳐하시는 불당으로 들어가겠 됬었거든요
아주 인자한 인상을가지신 스님이 저희를 아주 반갑게 맞으셨었줘
어디서 왔냐구 물으셔서 한국서 왔다구 하니까 가까이 부르시더니 과일이랑 차를 내어주시더라구요
한국에 가보셨다면서 앨범도 보여주시구
한 일이십분 앉아서 조용히 찻잔을 비우고 사진을보고
참 좋았습니다.
유명한곳만 보실생각 말구 발길 닿는데로 돌아다녀 보세요
태국은.... 태국사람들은... 참 많이 따뜻한것 같습니다.

^^
1 Comments
*^^* 1970.01.01 09:00  
정말 좋았겠네요...여행엔 역시 보이지않는 운이 작용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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