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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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시절,

향고을 2 471
사실 여긴 싼게 핵심,

한국에서도 먹는거야 배터지게 먹을수 있다.

하지만 배터지게 먹으려면 

없는 나같은 사람은 부담되는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여긴 싸기때문에

내입맛대로 골라 다양하게 먹어도

부담되는건,술값뿐,.

여기 식당에서 여자들과 간소하게 한잔하면 천밧정도다.

술을 혼자 먹으면 천밧으로도 넘치지만

사실 여기서 혼자 나발 불기는 좀 그렇다.

사실 편의점에서 사먹는건 재미가 덜하다.

사실 라오스에선 술값 유흥 부담은 적다.

술맛 좋고 술값도 싸고

입맛에 맞는 처녀랑 한잔 거하게 한잔해도

그리 부담될것도 없고 만족도도 높다.

사실 치앙콩과 보케오 유흥을 비교한다면

확실히 보케오가 압승이다.

사실 라오스 클래식한 술집 풍경은 삼삼하고 

나같은 사람 입맛엔 아주 딱이다.

사실 자랑할건 못되지만 나보다 더

라오스에서 병나발 많이 분사람도 드물다.

누가 나에게 젤 만족도가 높았던곳을 꼽으라면 

난 주저없이 일년여 무앙씽 거주 기간이었다고

난 정말 무앙씽에서 행복했었다고

난 자신있게 말할수 있다.

난 무앙쌍의 전설이다.

난 무앙쌍의 병나발이었다.

난 무앙씽 사람들과 병나발 불던 수많은 순간들이 

나에겐 정말 행복한 시절이었다.


2 Comments
말랏 2023.10.19 22:34  
루앙남타도 갔고 보텐도 갔습니다
그런데 그옆에 무앙싱은 안갔어요
무앙싱에 라오비어 마시는거 말고 다른 뭔가도 있을까요?
싱에서 조금만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미얀마로 가는
프랜드쉽 브릿지가 있다는건 알고있습니다
미얀마에서 너무많이 마약을 보내다가 지금은 폐쇄된 다리지만요 ㅎㅎ
저도 태국에 자주 머무는 이유가 가성비 때문입니다
여기서 부족함없이 한달 지내는 돈으로 한국에서는 보름도 힘들겁니다
그래서 말도 안 통하고 사람도 낯선 이곳이 오히려 마음이 편합니다
향고을 2023.10.20 13:40  
[@말랏] 무앙씽은 여행객이 아주 적어졌다 보면 맞을겁니다.
2011년2012년2013년도는 무앙씽의 황금기였어요.
그런데 무앙씽 맛이 변했어요.
그러니 여행객이 점점 줄어들수밖에요.
요즘 무앙씽 가라오켄 전멸일듯 합니다.
태국이 가성비가 좋지요.
사람들도 좋고요.
그러니 장기로 머물기 안성맞춤일테지요.
본인도 보케오 생활 불만족시에는
태국으로 복귀한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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