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소도시여행 - 치앙라이 Chiang Rai 3 - 화이트템플 방문
2020소도시여행 - 치앙라이 Chiang Rai 3 - 화이트템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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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1. 05 일요일. 화이트템플(왓 롱쿤) 방문
JANSOM HOUSE 조식
오늘은 화이트템플 White Temple (왓 롱쿤) 방문합니다.
화이트 템플은 아침 10시-11시 정도에 정면이 가장 반짝반짝하고 사진이 잘 나오기 때문에 터미널에서 9시 까지는 출발하는게 좋습니다. 치앙마이 가는 고속도로변에 있고, 거리도 11km 정도로 가까워서 가볍게 오전에 다녀오면 됩니다.
터미널 여기저기 많이 있는 버스회사 직원들한테 "왓 롱쿤?" 이라고 물으면 완행버스 가르쳐줍니다.
09:35 고속도로에 하차.
서양사람들도 많이 내렸습니다. 10여년 전에 여러번 왔어도 항상 저혼자 내렸는데.
내린 곳에서 고속도로를 건너야 합니다. 아래 사진 왼쪽 멀리 흰색 탑이 보이지요? 저기까지 200미터 걸어갑니다.
몇년전부터 입장료 100밧 받고있습니다. 내기 싫으면 그냥 밖에서 사진찍어도 잘 찍힙니다. ㅎㅎ
사실 밖에서도 잘 보이는 이 풍경이 이 사원 하이라이트 입니다.
입장해서 찍으면 다른 사람들 좀 적게 나오는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저 흰색 법당 내부는 촬영금지입니다.
사원 바로 앞에 식당과 매점들이 있어 쉴수도 있습니다.
다시 고속도로까지 나와서 오른쪽을 보면 간이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파란 썽태우가 자주 오긴 하지만 저렇게 타야하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좀 기다리면 완행버스도 종종 다닙니다. 여기 오는 완행버스는 모두 치앙라이버스터미널로 가는거니까 그냥 손들어 세워서 타면 됩니다. 아마도 30분 이내 간격으로 다니는것 같습니다.
타고 가다가 센트럴플라자 근처 지나 가길래 벨을 눌러서 내렸습니다. 완행버스는 쎈트럴플라자(쎈탄) 가까이 들어가지 않고 직진하기 때문에 100여미터 걸어갑니다.
건물안에 들어가니 공룡을 타고 다니는 아이들이 많네요.
어? 아저씨가 타도 되는거야? 음.... 오~ 그렇단 말이지~
30밧 넣으면 전용 코인이 나옵니다. 5분 탈수 있다고 합니다.
공룡 타고 가는데 보는 사람들마다 저보고 웃네요. ^_^;
제 사진 찍어서 누군가에게 보내고 있네요. ^_^;
그래 마음껏 비웃어라~ 사실 니들도 속으로는 타고싶으면서~ ㅋㅋ
볶음밥과 완탕. 75밧. 고급스런 맛이 마음에 듭니다.
Tops market. 이 쇼핑몰 안에 있는 슈퍼마켓인데 시장에서 잘 안보이는 과일들이 여러가지 보이네요.
이 센트럴 플라자는 고속도로변에 정문이 있는데 여기로는 대중교통편이 적당한게 안다니는것 같고, 뒷문에는 보라색 공항버스가 다닙니다.
버스터미널2 - 센트럴플라자 - 버스터미널1 - 치앙라이 공항
뒷문으로 나오니 마침 공항버스가 와있습니다.
시내 버스터미널1에서 내려야 하지만, 공항가는 길에 있는 청색사원에 가보려고 안내리고 있었는데, 생각과는 달리 고속도로 따라가지 않고 다른 길로 가서 그냥 쓸데없이 공항까지 갔다가 다시 타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저녁식사는 Muang Thong Restaurant
위치: https://goo.gl/maps/a43nPQ3tiQj1GfAF8
19:30 나이트바자에 와봤는데 며칠전과는 달리 자리가 꽤 남아있습니다. 며칠전에는 연말이어서 그렇게 붐볐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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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요약:
쎈트럴플라자(쎈탄) 공룡은 어른도 탈수 있어요. 가시면 타보세요. 5분동안 비웃음을 참으면 됩니다. 그 사람들 또 만날 거 아니잖아요.
깨끗한 식당을 원하면 쎈트럴플라자(쎈탄) 이용하면 됩니다. 공항버스 타고 다니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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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지도는 구글지도 캡쳐해서 만든 그림인데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