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케오 여자 2,
난 보케오 여자와 라인톡을 한다.
내가 한국에 돌아온지 한달여지만
나와 보케오 여자는 많은 톡이 오갔다.
난 모른다.
내맘 깊은곳에 보케오 여자가
있는지,
없는지,
다만 관심은 있고 또한 염려와 복잡함도 있다.
내 염려는 혼란이다.
내 현재 상태는 잔잔한 호수다.
더하고 뺄것없이 그저 평온한 상태다.
난 잔잔한 호수에 파장이 올까봐 두렵다.
그래서 난 늦은밤 화상통화를 거부했다.
당연히 보케오 여자는 불쾌할거란걸
난 알지만 난 확신이 서기전까지는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는게 좋을듯하여
난 다양한 경험들을 총동원하여
난 머리를 굴리고 있다.
낮살먹은 60줄 내가 혼란에 빠지는
위험을 최소화 하기위한 나의 자구책이지만
난 보케오 아줌마에게 미안하다.
보케오 아줌마와 나 사이
결말은 알수없다.
하지만 난 올12월 보케오에 갈것이다.
하지만 난 확신할순 없다.
그녀가 내맘속에 이상향!
서시인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