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유랑기 - 10. 새해 삐마이 물 축제 in 폰사완, 씨엥쿠앙 2023.3.30~4.16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 라오스
여행기

2023 유랑기 - 10. 새해 삐마이 물 축제 in 폰사완, 씨엥쿠앙 2023.3.30~4.16

역류 4 569


23a0d2dbd6ff795a6b65a07c66caeaea1b4098c5.png


길고도 깊은 연무


0a2691843e86aadb582172be8031ab2e5e1ddee4.png


빛을 잃은 태양


69901c37c028601e13608a0d8835632605474597.png


방향을 잃은 바람


19cc3aecb4c8350c4b940e40fd97a3fc1d25b140.png


길을 잃은 나그네


4a4a1d1702d6666aed177852e7a41be9f1941741.png


잃어버린 것이 많은 시절에.


7bec4bbcf1d6d9edea450db150636c4beab5c269.png


쉬지 않고 달린 달


e33a610d1abb7239a449d1a7f53bf0d1838d7fce.png


돌아온 축제


5f8958fdb7dfedbeb8bec891c3d16808c551c546.png


돌아온 소망


4a7e61dcdbd67a3f3ee0e7b6821f164719b8b845.png


돌아온 나그네


8b09ffc050a7dab75843d94bc517084d76a2ad6c.png


돌아온 시간.


89ead851971b559b63afee6257bcac22232da21c.png


두려움 없는 물


d50877792b2b570d496e7cca2dbafb4f660c0eec.png


모든 것을 녹이는


faaef1b81d70dda6580c04ead023ae0f957a8545.png


모든 것을 채우는


8f002f902b34f2ea6fee3b5948c19cc51b24d985.png


모든 것을 뚫는


746a6479f1894fa57cffe55a86e62f27e36105ac.png


모든 것을 아우르는 물.


08919dbfba9592542bb98361196d249b7122bf34.png


아름다운 청춘


4b6311a83bdeee240a654bfe91d90fa37edbbf70.png


잃어도 되는


0506b6faa33a2f889d742df968b8f3b55822c1db.png


 돌아가지 않아도 되는


ac281d911b552289d736bd66fffa18f3f5a12c5f.png


 두려운 것이 없는


c19822686707ce65907cd2a706d6c81993f84d71.png


찬란한 청춘.


eab68ce778c39a43f8cbc654bba6df617a731529.png


떠나는 길을 두고


56ae333d3976ecd8e24644f6deacd1bc77b0e6c7.png


안녕, 나의 축제여


07e79211f48aa2a15a533f2f11e3eb4204751470.png


안녕, 나의 그리움이여


7de748be5c5b365c46de77b14870d27697b8019a.png


안녕, 나의 외로움이여


ede9b30ddbd8d10a5314ca55feb69e4473dca571.png


안녕, 나의 상실이여 


bf6c72498a741a1e82596f478d4150151302b04e.png


안녕, 나의 공허여


35ee3c1aa5815548085e5ef42ae8aa42a1473d3f.png


안녕, 나의 고독이여


100b67afa4aee84918751def2f4406ce036dbd60.png


안녕, 나의 언어여


b74b106518afd6654ad23aa218f605c2ac9e5fbe.png


안녕, 나의 사념이여


81a50d0a105e0c6d6c95e946c57b9a865166da0e.png


안녕, 나의 노래여


7aeb217411f668a99bdf46ef0dbab47281fa252f.png


안녕, 나의 의미여


e65e52bcd8cf51ef3214af2e9ea706d69e820d62.png


안녕, 나의 얼굴들이여


d5d88d6f7ccd92f5dffada17ec729d6bcc819d5a.png


얼굴들이여


ed99edd1840bedb30c87df00699741e2b7ee7a64.png


얼굴들이여


5ef896dcedce2f7205854858f489641b484ad2a7.png

얼굴들이여


76aba7ec8ecb610300ea917ee6174b87777369ff.png

얼굴들이여


3ce34252f9467e4c7c57f10071f462b0f537c915.png

얼굴들이여


2c03be3dab5925d2b3b9d93a8b3ef6a43829f899.png

얼굴들이여


563ce72a88bb04a4a51ec27ffd811fb866ec8dc0.png

얼굴들이여


2c5020396e5447ae3b8db04af3c739227b048ac2.png

얼굴들이여


079b2bae3908feaf53b12619ed74321d144aeafa.png

얼굴들이여


9b3c8a4f7286cfe8911c481c60e2a22d87b63920.png

얼굴들이여


986931d260d310b83f9e48964e76332b78abad44.png

안녕




4 Comments
동쪽마녀 2023.04.23 17:16  
와, 표정들이 살아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순간 포착을 잘 하셨어요, 역류 님.
물 축제 중일 때는 진하고 매캐한 연기가 좀 덜하려는지요.

라오스는 산세가 험해서 저 같은 멀미 환자에게는 쥐약인 터라
갈 엄두도 내지 못하고 살아왔는데
문득, 더 나이 들기 전에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폰싸완도 정말 가고 싶은 곳 중 한 곳이라
역류 님 글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좋은 글과 사진 늘 고맙습니다, 역류 님.
건강하세욥!
역류 2023.04.25 18:27  
[@동쪽마녀] 아마 사진 찍히기를 좋아하는데다가 마음이 투명한 사람들이어서 표정들이 살아있나 봅니다.
매캐한 연무는 5월에 들어서면 확연하게 줄어들겁니다.
그리고 간간히 비가 내리다가 온종일 비가 내릴 날이 많은 우기에 접어들겠지요.
그 우기의 폰사완, 비가 내리는 밤에는 서늘하고 청아한 빗소리가, 비가 그친 날의 저녁에는 진홍빛의 노을이 참 좋더군요.
뽀뽀송 2023.04.27 22:16  
얼굴들은 즐거운데,
싯구절엔 외로움이 가득 배어 있군요.
역류 2023.05.02 15:43  
[@뽀뽀송] ㅋㅋㅋ 항상 외로웠습니다.ㅜㅜ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