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케오를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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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케오를 떠나며,

향고을 0 565

지저분하고 불편한 터미널 근접 겟하우스였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에 어쩔수없이 이틀이나 묵을수 밖에 없었다.

난 강변술집에서 밤10시가 넘어 돌아왔기에

난 다음날 떠날수 없는 입장이었다.

그래서 부득이 불편을 감수하고 어쩔수없이

이틀이나 묵어야만 했던것이다.

모기떼 습격 때문에 전등불도 끄지못하고

완전한 수면에 들지못한채 설잠을 자다가

난 아침7시 짐을 싸들고 숙소를 나왔다.

아침을 먹고 출발하는게 유리할것 같아

어젯저녁 만족한 식사를 했던 터미널 식당에서

어제와 같은 쌀국수를 주문했는데

양이 매우 적었기에 난 또 한그릇 추가 주문

을 했다.


루앙남타 표를 끊는데 어김없이 여권을

요구하고 보험료1만낍 포함 13만낍이라며

나인 어클락에 출발한다고 말해주었다.


난 터미널에 앉자 시간 소비차 여행기를

쓰고있는중이다.


터미널에서 보이는 라오처녀들

매력은 뭔가 보이지않는 알수없는 매력이

넘치는것만은 분명하다.

꽤 섹시한 느낌이랄까.

순박한 느낌이랄까.

그래도 라오스는 라오스만의 분명한

매력을 품고있는것만은 사실이다.

서비스가 좋은것도 아니고

불편한 교통과 숙식이지만

뭔지모를 매력을 은근히 뿜어내는

라오스를 라오스인들을 사랑하고 싶다.

난 매력 넘치는 보케오 50줄 콘디야우에 대한

미련을 안고 보케오를 떠난다.

언제 보케오에 다시 올지는 모르지만

다시오는 그때는 매력있고 거침없고

화끈한 보케오 50줄 여자와 사랑을 속삭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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