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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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별회,

향고을 2 913

어젯밤 농자우 미용실에서 송별회가 있었다.

농자우 어제 미용 파마를해서 번돈을

돼지 숯불구이 한보따리 사고

창 클래식 맥주와 스파이시 와인도 한보따리 사서 

며칠후면 떠나는 날위해

송별회 자리를 만들어 주었으니

난 감격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리고 농자우 여동생 아숙 날 감동시켰다.

만약 너가 돈이없어 잘곳도 없고 먹을것이 없다면 

흔쾌히 2층방을 무상 제공하고 

먹여주고 재워 주겠다는데

난 눈물이 날만큼 큰 감동받았다.


난 사실 며칠후면 라오스로 떠나기에

오늘 과음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난 큰 감동을 먹고 보니

난 밤12시까지 과음 할수밖에 없었다.

우리는 얼큰하게 취해

우리는 부르스를 추었고

우리는 막춤 몸을 흔들어 대며 우정을 쌓았다.

농자우 김 너가 한국에 돌아가서도

파짠을 바라보며 농자우 자신을 키틍키틍 하라는데 

난 배꼽빠지게 웃었다.


내일 오후 4시에 또 오라는데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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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타이거지 2023.03.08 11:49  
송별회에
부르스와 막춤^^!
크으~
따봉이져^^!

킷틍킷틍^^!
향고을 2023.03.08 22:40  
[@타이거지] 송별회는 기억에 남을만 합니다.
오래도록 지워지지않을 기억을 안고
살아간다는것도 행복한일입니다.
한국가면 달을보고 키틍키틍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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