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춤을 추었다,
난 치앙콩 딸랏식당 40밧 쌀국수면 만족이다.식당 주인장 나에겐 특별히 실하게 주는게
눈에 보여 기분이 좋다.
식당 주인장 콘디야우란걸 난 알고있다.
식당 주인장도 아마 풍문을 통해
날 잘알고 있으리라 짐작은 한다.
난 몇년전에도 가끔은 딸랏안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하곤 했다.
내가 식당 주인장이 콘디야우란걸 알게된건
옛집주인 깐을 통해서 였다.
내가 딸랏식당에서 쌀국수를 먹고 있었는데
깐 나를 발견하고 씨익 웃으며 콘디야우니
뭔가 잘해보라고 농을 던지는것이었었다.
하여간 난 오늘 점심을 딸랏 식당에서
클래식한 감정을 충분히 만끽하며
식사 했다.
그리고 걸어걸어 한바퀴 돌아 내가 장박하는 숙소 근처에 왔을때 동백꽃 여자가
오토바일 타고 호텔로 들어가는게 보였다.
동백꽃 여자는 내눈앞에서 금새 사라지고
난 1층 프론트에서 동백꽃 여자가 나타나길
기다렸다.
잠시후 동백꽃 여자가 2층에서 내려오고
나와 마주했다.
동백꽃 여자는 어머니께서 2층으로 컴백했노라고 말을 남기고 그녀는 어디론가 가버렸다.
난 202호 노크를 하고 동백꽃 여자 모친께
다시뵐수있어 기쁘다고 인사를 하고
난 3층 내방으로 올라왔다.
저녁 나절에 난 걸었다.
큰원을 그리듯 치앙콩 둘레 골목길을 난 걸어걸어 농자우집에 갔다.
농자우집은 집수리중이었고
농자우 지인이 놀러와 있었다.
농자우 지인도 콘디야우라는데
난 나도 콘디야우라고 씨익 농을 던졌다.
난 내가 라오스로 떠나기전 이별 준비를
아름답게 꾸미고 싶었다.
그래서 난 숯불 삽겹살도 넉넉히 사고
창 클래식 맥주도 한보따리 사서 돌아왔다.
그리고 미용실앞 공구리 탁자에
자리를 잡고 분위기를 잡았다.
농자우,아숙,펀니,그리고 나
분위기가 무르익고
아숙 익살스런 춤을추고
농자우도 어깨춤을 추고,
펀니 쑥스럽게 춤을 추고,
나도 건들건들 춤을 추고,
파랑들은 연신 지나가며 씨익 웃고,
난 오늘 딱 맥주 한병만 마시고
즐겁게 해피하게 놀다
밤10시에 돌아왔다.
난 내일 오후4시에 농자우 집으로 가야한다.
어딘지는 모르지만 반라 무희들이 오고
축제가 열린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