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번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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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번 가보고 싶다,

향고을 8 959

치앙콩 강건너 보케오 외딴집에

밤이면 네온불빛 반짝인다.

난 라오술집 분위기 느낌을 잘알고 있기에 

난 불빛 찬란한 저곳에 한번 가보고 싶다.


스크린 화면 뜨거울테고

보케오 외곽 변두리 아직 장가못간 총각들이

암내를 맡고 찿아올테고

비어라오 한병 시켜놓고

추링입은 여자애와 사랑을 속삭일지 모르는

강건너 불빛 반짝이는 저기 저곳에

난 한번 가보고 싶다.

그리고 난 술을 마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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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울산울주 2023.02.02 21:41  
언제쯤 서너 달 시간을 내서
훼이싸이, 루앙남타를 한번 가보나요.
나는 메콩강과 정말 아무런 관련도 없는데
저 강을 보면 무언가 아련하고 애절해집니다.
향고을 2023.02.03 16:43  
[@울산울주] 울산울주님도 은퇴할 나이가 다가오겠네요.
은퇴후라면 가능하지않을까요.
직장인들이야 장기여행은 꿈일지도 모르니까요.
메콩강의 매력은 푸근함입니다.
무심히 흘러가는 강물만 바라보고 있어도
묵은때가말끄미 씼겨나가는듯 마음이정화됩니다.
치앙콩의 확실한 매력은 메콩강입니다.
솜분 2023.02.02 23:14  
2018년 강 건너편을 여행 해봤습니다
불빛이 반짝이지만 가서 보면 아무것도 없어요
상상하는 그런 것은 전혀 없습니다...
심지어 음식 맛도 태국에 못 미치는...
낮에는 그나마 아마존이 한 곳 있어서 위안이 되었습니다

게하에 물었더니
사람들은 밤이 되면 중국인이 하는
나이트클럽에 주로 모인다고 하더군요
찾아 가봤는데 그러나 별로였어요..

아마 지금은 더 중국화가 많이 진행 되었을겁니다
그때도 중국마트가 있을 만큼 중국인이 많았거든요.
심카드 구입했던 폰가게 주인도 중국인...
향고을 2023.02.03 16:53  
[@솜분] 강건너 가라오케는 아마 노포일거에요.
확실치는 않지만 10년도 넘지않았나 생각되네요.
보케오 중심타운에서 약 1km떨어져 있는데
깨알조명불빛이 찬란하게 보이는걸로 봐서
강변로 술집인듯,가라오케 술집인둣 보이는데요,
3월중 라오스 들어가면 함 가볼생각입니다.
보케오 여행자 거리는 잠시 스쳐지나가는
지역으로 유흥과는 거리가 먼건 분명해보입니다.
솜분 2023.02.04 15:54  
[@향고을] 팍벵과 팍우 두곳에 대형 댐이 들어설텐데요
그럼 훼이싸이는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보트 출발지의 기능을 잃게 될겁니다
3월에 가신다니 좋은곳 찾아내서
아름다운 추억 만드시길 기원드려요
향고을 2023.02.04 16:01  
[@솜분] 새로운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타이거지 2023.02.03 08:11  
ㅋㅋㅋ
타운에서 아침과 산책겸 버스터미날 옆 시장까지
매일 출석했던 추억 서린 치앙콩..
십여년이 훌쩍~ 넘은 지금..어찌 변했을까..
최근 고구마님의 여행기를 보니 강변도로도 새 단장을..

치앙콩에서 뱃놀이..거지..강 건너^^!
꽝이여요!! 꽝! 꽝꽝꽝!!
술은 마나요..온갖 담금주..라오라오인지는 잘 모르나
뱜으로 부터 지네 %#@~??
불끈불끈^^ 스태미나에 좋타는 술은 몽땅쿠리..
타이거지 이팔청춘일때에..
한 사발 했는데..
깔라가 된 적이 두번..한번은 국풍 81 여의도 광장 이용의 시월의 마지막 밤을..들으며 첫 대면 했던 동동주란 넘하고 라오스 라오라오^^ 뻑 갔어요 ㅠㅠ
평생 잊지못 할 지우고 싶은 기억..ㅎㅎ

치앙콩과 방비엥하면 떠오르는게 라오 처자들입니다
물론 소수겠지만 푸잉과 달라 상당히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놀더라구요..
옴마야~
대형 엠프에 마이크 설치..비어라오를 빡스채 놓코 ㅡ.ㅡ" 맥주가 쥐약이라 한병에도 취기가 오르는 저 로서는
빡스에 기겁을 해서리 ㅋㅋ
쉰나리~ 흥 겹게 노는 것을 보고
타이거지도 놀때는 한 다리 떨고 노는데..음매~ 기 죽어...

코딱지 치앙콩에서 기냥 노세요!
눈을 크게 뜨시고..킁킁..킁? 오..킁?
여행기간 동안 벗하며 외로움 달래 줄 처자 있을껍니다
라오 처자들도 차카고 흥겹고..
저는 라오 처자에 대한 좋은 인상이 남습니다
향고을 2023.02.03 17:00  
[@타이거지] 치앙콩 강변로가 멋집니다.
아침저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꽤됩니다.
아름다운 메콩강변로를 따라 걸어가면
상쾌합니다.
아름다운 메콩강에 미련이 있어
저렴한 샹활여건이 좋아서
타지역으로 이동해 보는것도 망설여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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