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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이사 대기중,

향고을 2 738

하여간 시간 가는게 빠르다.

한국에선 시간이 빠르단걸 몰랐었다.

여행중이긴 하지만 생활인고로,

그저 유유자적,빈둥빈둥 거려도 일찍 해는 넘어가고,

별 할일이 없기에 느즈감치 일어나 세븐 도시락 하나 까먹고 나면 12시다.

남콩 강변을 어슬렁 거리다가 숙소에 들어와 여행기 한편 끌적거리다 보면,

저녁 먹을 시간,

또 세븐 도시락 한보따리 사들고 남콩강변에서 여유있는 저녁 식사를 하고 나면,

또 어두워지고 강변로를 산책하다가 숙소로 향하면 하루 일과 끝이다.


헌데 밤이 문제다.

난 남콩 리버 사이드쪽으로,

이사 가려고 맘먹고 있다.

남콩 리버사이드 전직 여티쳐 자기집으로 오라고 환영을 하는데,

난 며칠후면 남콩 리버 사이드쪽으로 방을 옮기는건 확실하고.

하지만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어디로 튈지는 모른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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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p0lly 2023.01.05 19:59  
전직 여교사와 합가인지요? 일단 축하드립니다
향고을 2023.01.06 15:01  
[@p0lly] 그게 그런게 아닙니다.
오해를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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