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9일 방콕과후아힌 7일째
7일째
벌써 마지막날이라니..
시간이 빨리가서 아쉬움이 많다
야무지게 조식을 먹고 수영장을 올라가니 너무 추워서 물에 들어갈수가 없다
그냥 의자에 앉아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12시에 체크아웃
8시쯤 가방을 찾으러 오겠다고하고(벨럭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으련만 남편이 불신을 해서 그냥 호텔에 맡겼다)
터미널21지하 고메마켓에서 꿀과 소스 종류를 몇개 구입하고 집에 가지고 갈 간식도 좀 구입했다
역시 8시에 찾으러 오기로 하고 맡겨놨다
마지막으로 제대로 쏨땀을 먹을생각에 bts 타고 반쏨땀으로..
파파야쏨땀이 맛있었고 옥수수쏨땀을 맛있다고 추천이 많았는데 그건 그냥 애들 입맛..ㅎ
대체적으로 간이 세지않아 좀 심심하게 느낄수도 있는데 우린 괜찮았다
베스고기 찜인가 그랬는데 엮시
튀긴음식이 더 나을것 같았다
Bts를 타고 머칫역 짜뚜짝시장으로 갔다
시장도 엄청 넓고 사람들로 북적이는 약간 동대문시장같은 느낌이었고 원없이 코끼리바지를 샀다
이선물 받는 사람들의 기분을 생각하니 내가 벌써 흐믓하니 좋다
가성비 최고🤗
그외엔 별로 쇼핑할것이 없었다
그냥 사람구경
올때는 mrt깜팽펫에서 출발 고메마켓에서 물건 찾고 호텔에 가서 짐을찾아서 스쿰윗에서 펫부리까지 한정거장 이동하여 공항철도 막까싼으로 환승하여 쑤안나폼공항으로...
환승은 어렵지 않다
표지판만보고 따라가면 된다
반쏨땀에서 역시 과식?을 했으므로 어제 사놓은 바나나랑 망고를 저녁으로 때워도 충분했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것 같아 공개 하기로 함
비행기는 경비를 아끼기위해 저가항공을이용 1인 51만원정도(가방15키로,미리 좌석지정)
자스민시티호텔 3박
센타라그랜드비치 2박
풀만방콕그랜드 2박
총 7박9일
여행경비는 4인 총530만원 정도
혹시 자유여행에 약간 자신감이 없으신 나이드신 분들 용기내서 떠나보세요
준비한만큼 즐길수 있습니다
언어는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구글맵만 사용하실줄 알면 어디든 다 데려다줍니다
평범한 여행이지만 처음준비할때 어려웠던 기억이 있어 도움이 될지도 몰라 올렸습니다
태국은 한번도 안간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간사람은 없다지요?
저도 방콕과 치앙마이 3년 연속으로 가다가 코로나 때문에 3년만에 4번째 방문 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