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창 여행(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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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창 여행(이동)

아프리칸 1 969

지인들과 파타야에서 일주일동안의 골프를 마치고 

지인들을 공항으로 배웅하고 다음날 꼬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목적은 오로지 휴식과 스노클링을 위해서...

파타야에서 렌트카로 직접 운전하여 왔습니다.

파타야호텔에서 10시쯤 체크아웃하고 휴게소에서 쉬어가면서 천천히 왔는데 오후3시쯤 페리부두에 도착하였습니다.

당연히 고속도로인줄 알았는데 파타야에서 고속도로타고 조금가서 통행료10바트내고는 그다음부터는 쭉 국도네요...

구글지도 내비로 이동하였으며 전혀 불편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기야 고속도로내려서는 무조건 뜨롱빠이라^^

부두에서 승용차, 성인2명해서 280바트지불하고 40분정도 대기후에 페리승선...

현재 페리는 3대가 운행되고 있어서 대기를 오래하지는 않았습니다.아마도 성수기에는 페리운행을 더 늘릴것같이 보였습니다. 4~5대정도?

저는 대기후에 3번째 페리에 승선했습니다.

대략 30분정도후에 꼬창부두에 도착하였습니다.

호텔도착까지 총6시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도착후에 넝부아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음식은 맛있었지만, 모기의 급습으로 양쪽팔에 8군데 헌혈하고는 도망나왔습니다.

모기에게 헌혈한후에 테이블에 비치된 스프레이 모기기피제를 보았습니다. 이런 멍청ㅠㅠ

직원에게 물어보니 실내 테이블이 없다더군요ㅠㅠ

나중에 꼬창여행기를 추가로 올리겠지만,

혼자가 아니시라면 렌트카로 방문하실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물론 섬에서 오토바이렌트도 많이해서 다니던데 

좀 위험해보여서요

그리고 우리나라 국제면허증으로 태국에서 오토바이타는게 무면허이다보니...

물론 섬내에서는 단속하는 경찰은 한명도 못봤습니다

단, 초보운전자분들은 피하십시요.

아시다시피 태국은 핸들이 오른쪽입니다.

이게 좀하다보면 익숙해지지만,

처음에는 무척이나 헷갈려요ㅠㅠ 

특히 우회전ㅠㅠ 진짜 조심하셔야해요

차량이 없는 한적한도로에서는 주의하셔야해요

처음에는 저도 몇번 반대편 차선으로 진입했습니다.

조언을 드리자면 중앙선을 운전자오른쪽에 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조수석에서 사람이 내릴경우 인도쪽으로 내려야하니~~

우리나라는 중앙선이 운전자 왼쪽에 있으니^^

또, 꼬창이 섬이다보니 급경사, 급커브가 너무 많으며 도로폭이 좁은곳이 많습니다.

부두에서 화이트비치, 크롱 프라오비치까지는 도로폭이 넓은 편이지만, 카이배, 론리비치와 그아래쪽은 도로폭이 무척 좁습니다.

또한 밤에 너무 어둡고, 비가 올때는 정말 암담합니다.

저녁식사후에 호텔로 돌아올때 비가 왔는데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더군요

가족들,친구들과 오신다면 무조건 렌트카강추드립니다.

참고로 태국은 고속도로에서는 5인승 승용차도 4명밖에 못탄다네요? 뒷좌석안전띠가 2개뿐이라...

그리고 유아는 반드시 유아용시트가 있어야한다네요

물론 렌트카업체에 미리 신청하면 유료로 준비해준다고 하네요. 

코끼리먹이주기(50바트), 야생원숭이보기, 요즘 우기라서 비가 많이 오다보니 폭포도 볼만했습니다.

차량으로 섬전체돌아보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렌트카나 차량으로 오신다면 페리부두오시기전에 기름을 가득채워서 오십시요

저는 90%정도 채운상태에서 4일동안 섬을 둘러보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주유소가 몇군데있지만 거리가 좀 있다보니...


페리승선매표소(차량)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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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섬이 꼬창입니다(차량중에 제가 렌트한 차량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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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부아식당,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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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쏨땀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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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좀 있지만(420바트?) 생선요리도 괜찮았습니다

성인3~4명이 먹어도 될정도로 커요...

물론 맛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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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볶음밥이 간이 조금 약하던데 넝부아식당의 게살볶음밥은 간이 조금 짜게 느껴졌지만 제가 태국에서 먹어본 볶음밥중에 거의 탑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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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진짜 별로였던

굴볶음국수(센야이)

정식이름도 안궁금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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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포함해서 2명이서 총905바트나왔네요

저 굴볶음국수빼고는 정말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저정도양이면 성인3~4명드셔도 될듯요...

나중에 추가로 스노클링후기와 기타섬주변여행기를 올리겠습니다~~

1 Comments
수박우유 2022.12.01 13:47  
태국에서 렌트라..대단하십니다.
시내운전과 달리 조금만 벗어나니 나름 쾌적한 환경의 도로가 나오긴 하지만, 낯선 이국땅에서 쉽사리 손이 안가더라구요. 안전운전 하셨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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