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onaized 2022 - 20. 벗어나다 in 다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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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ized 2022 - 20. 벗어나다 in 다낭

역류 4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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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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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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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공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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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도 되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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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해져도 되는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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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져도 되는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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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질러야 할 먼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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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야 할 오래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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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워야 할 빈 가슴.

4 Comments
타이거지 2022.09.22 15:23  
그래야 겠지요..
그래야..살아 지겠고..
그 길 위에서,
외롭지 않코..
자유롭게.
자신에게..관대하게..
역류님 말씀처럼..
그렇케 시간이 가리라..
한줄기 희망을 가져 봅니다.
역류 2022.09.22 17:03  
[@타이거지] 오늘 다낭의 낮은 비가 오고 날이 흐립니다.
오늘은 이 길 위에서 숨어 있어야겠습니다^^
불고싶은바람 2022.09.23 14:51  
돌싱을 만나러 비교적 헐한 신솟을 준비하고 다낭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ㅎㅎ
역류 2022.09.23 23:05  
[@불고싶은바람] 하하하
좋은 결과 맺으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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